천안가볼만한곳
가을 산책하기 좋은 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2024.11.15천안 병천면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은 충남 가을 명소중 하나다.가을 단풍잎이 물들 때면 독립기념관에서 행사도 하고 걷기 좋은 길로 천안 10경에 들어가는 곳이며 독립기념관을 둘러싸고 있는 흑성산 등산로 코스에 있어서 산행하기 좋은 요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올해는 기온 때문인지 단풍이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워낙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라 주말에는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독립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도 편하고 길 자체가 걷기 좋은 코스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도 괜찮다. 독립기념관 주차장에서 바로 단풍나무숲길로 들어갈 수 있는 길도 있으며 독립기념관 쪽으로 걷다 보면 아래 사진의 안내판을 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면 옆쪽으로 내려가 조금만 걷다보면 단..
천안 역사문화 둘레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
2022.05.24천안 독립 기념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역사문화 둘레길은 독립기념관 인근에 있는 유관순열사 생가부터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까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둘레길이기도 하다.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는 독립기념관에서 도보로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뒷산의 왜가리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독립기념관 방문후 한 번쯤 방문해봐도 괜찮은 곳으로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와 함께 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다. 참고로 차를 가져간다면 독립기념관에서 차로 이동하면 10분 정도 소요되며 기념관 앞 주차장은 넓어서 자리가 여유로운 편이다. 잘 지어진 한옥으로 보존이 잘되어 있는데 이곳에 도착하면 새소리가 많이 들린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을 여러 차례 지냈지만 결국 독립은 보지 못하고 1940..
벚꽃 다음은 배꽃 천안 성환읍 왕지봉 배꽃길
2022.05.10벚꽃 시즌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 천안은 또다른 꽃이 한참이다. 국내 배 생산지로 유명한 천안 성환읍 왕지봉의 배밭은 벚꽃이 지고 4월 중순 부터 시작해서 5월까지 이곳 과수농가의 배나무가 모두 꽃을 피우며 눈송이가 나무에 매달린 느낌을 준다. 천안 12경중 9경인 왕지봉 배꽃은 매년 벚꽃이 사라질때쯤 봄이 끝났다 싶을때 하얀 꽃을 피우며 절정을 보여준다. 매년 배꽃이 필때면 이곳에서 왕지봉 배꽃길 걷기대회도 열릴만큼 이곳 과수농가의 배나무가 한번에 꽃을 피우며 아주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하다. 왕지봉 배꽃길 걷기 시작은 성환읍 왕지봉의 이화정 전망대에서 시작한다. 이화정에서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30m 정도 걸어올라가면 배 농장 표지판이 나오며 거기서 부터 산책하듯이 걸어서 한바퀴 ..
천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카페 천안 타운홀카페
2022.04.29천안 타운홀카페는 천안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에 자리에 있는 카페다. 원래 이곳이 천안 동남구청이 있던 자리로 토지를 팔며 시에서 기부채납을 받아서 아파트 꼭대기에 전망대와 함께 카페를 오픈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전망대가 무료입장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며 천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카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은 이곳 전망대에서 아산까지 보여 단순히 카페에 방문해 커피를 마시는것 보다 풍경을 즐기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천안역에서 나와 언덕길을 따라 도보로 3분 정도 올라가면 천안역 힐스테이트가 보인다. 3동의 건물중 가장 앞쪽에 있는 힐스테이트 꼭대기에 전망대와 카페가 있다. 전망대로 가는 곳은 입구가 따로있기 때..
아이와 함께 가면 더 좋은 천안 박물관
2022.04.19천안 삼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천안 박물관은 시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박물관이다. 도시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지역 박물관이며 박물관을 중심으로 산책로와 민속 체험장이 함께 있어서 박물관과 관람과 함께 잠깐 산책하기도 좋은 장소다. 도로를 하나 건너면 천안 삼거리 공원은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가끔 동물을 데려오는 사람도 있는데 박물관은 반려동물 출입금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50m쯤 들어가면 바로 박물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천안 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로 나눠져 있으며 박물관 들어가며 3층부터 관람을 하면서 내려오는 구조다. 박물관 전시실 구성은 3층의 1 전시실 천안고고실, 2 전시실 천안역사실, 3 전시실 천안삼거리실 그..
도보여행 가을색 입은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2021.11.08대한민국의 독립 역사의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 상징적인 곳이죠. 독립기념관은 천안 목천읍에 조성되어 있는 박물관이자 기념관이기도 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의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과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가 모두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물관과 함께 기념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인근에 시민들의 쉼터도 제공하고 있는 곳인데 가을이면 독립기념관을 따라 조성된 단풍나무길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단풍나무길 트레킹이 목적이라 기념관으로 가지않고 옆으로 빠져 바로 단풍나무길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기념관 쪽에도 단풍나무길로 들어가는 길이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가려면 기념관 입구로 가기 전 옆으로 빠져 팻말을 따라 단풍나무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독립기념관 내에도 단풍나무가..
천안 유관순 생가 부터 독립운동의 발자취 역사문화둘레길
2021.10.25요즘 지역마다 테마에 맞춰 다양한 둘레길이 많이 만들어졌죠. 천안에 있는 역사문화둘레길도 그런 곳중에 하나로 모두 8코스로 나눠져 있으며 총 길이는 22km로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하이킹 코스 입니다. 그중에서 유관순길은 도보로 2~3 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관순 기념관에서 유관순 생가지 -> 조병옥 생가지까지 돌아보고 올 수 있는 코스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모두 8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1 코스마다 1.5~2km 정도 됩니다. 2코스인 유관순길이의 길이가 2.17km이며 매봉산을 올라서 한바퀴 돌아올 수 있습니다. 도보로 이 코스를 걷게 된다면 차는 유관순열사 기념관 주차장이나 유관순 생가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은데 유관순열사 기념관 주차장이 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호두나무가 있는 천안 광덕사
2021.06.22호두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국내에 처음 호두나무가 들어온 것이 700년 전이라고 한다. 지금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날수 있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사실 이곳 광덕사의 호두나무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호두나무의 시배지가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광덕사란 사찰이다. 광덕사는 원래 충청도에서 가장 큰 절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다시 재건되어 지금은 대웅전과 천불전이 남아있다. 호두나무의 시배지이기도 한 광덕사 입구에는 한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호두나무가 아직 남아있다. 광덕산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트레킹 코스를 따라 광덕사로 갈 수 있는데 광덕산을 한 바퀴 도는 트레킹 코스는 2시간 정도지만 주차장에서 광덕사까지는 20분 정도다. 주차장에서 팻말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광덕사를 만날 ..
벚꽃 드라이브 천안의 알프스 북면위례 벚꽃로 풍경
2021.04.03매년 이맘때쯤이면 벚꽃 축제가 열리는 천안 북면 위례 벚꽃로는 천안에서 봄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병천을 따라 길가에 늘어선 벚꽃 나무에 봉우리가 열리기 시작하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곳이며 꽃 봉우리가 열릴때 축제가 시작하지만 올해는 벚꽃 축제가 모두 취소 되었다. 근처를 지나게 되면 일부러 벚꽃이 피는 이 시기에는 차를 돌려서 돌아오는데 올해도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작년 보다 조금 일찍 꽃봉우리가 열렸는데 올해는 대부분 꽃이 조금 일찍 꽃이 열렸다. 북면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가량의 늘어선 벚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이루는 곳이고 코스도 길어서 드라이브 하기도 좋은곳이다. 벚꽃길을 따라 가다보면 은석 초등학교 앞에서 부터 산책로가 시작하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