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오이도로.
2009.04.07오이도 지하철 4호선의 종점역인 오이도역에서 내려 30-2번을 타고 10분정도 가면 도착하는곳. 금정에서 환승해서 오이도역까지는 대략 40분정도 버스타고하니 거의 1시간여정도만에 오이도에 도착하는듯 하다. 사실 여기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와보긴 첨이다. 주말엔 늘 복잡해 차 세울곳이 없기도 한곳. 바다를 보기에 가까운 곳이고 낙조가 아름다워 가끔 찾아오는 곳인데 이날은 날씨가 황사에 그저 그랬다. 다음스카이뷰로 본 오이도 등대길 풍경. 경기도 시흥시에 속하며 특색있는 빨간등대하나가 전망대의 역활을 있고 썰물때는 갯벌이 펼쳐지는곳. 그리고 조개구이집이 참 많이 모여있는곳. 바다바람이 아직 많이 쌀쌀하더군여.. 이제 햇빛이 좀 뜨거워 질때도 된듯한데.
법원경매로 나온 이순신장군의 옛집모습.
2009.03.26어제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랬다. 현충사안에 위치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옛집이 경매물건으로 나왔다고한다. 현충사공원은 내가 봄 꽃피는 무렵이나 가을 단풍잎이 지기쯤에 사진을 찍기 위해 자주 가는곳이고 올해도 한번 갔다 왔지만 지금까지 저곳은 문화재청에서 관리 하고 있고 공익요원이 근무하기에 당연히 국유지라 생각했지 종손사유지 였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현충사내의 이순신장군님의 옛집 주변은 경관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팻말에도 사유지라는 문구를 본적이 없었기에 뉴스를 통해 그곳이 사유지인것을 처음 알았다. 얼마전 이곳에 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하고 가본적이 있어 그때의 사진과 지난해 가을 한참 단풍이 떨어질때의 모습이다. 봄이지만 아직 꽃은 많이 피어 있지 않았다. 정면에서 바라본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옛집. 집..
부산 송정에서...
2009.03.25부산 여행중 잠깐 들린 송정에서... vluu wb500. 오랜만에 만난 바다의 푸르름과 귀여운 강아지들...
아름다운 부산 누리마루의 석양.
2009.03.13지난주에 바람도 쐴겸 잠깐 나들이한 부산 누리마루에서 만난 일몰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답게 이곳저곳 아름다운 기억이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많았는데 dslr을 가지고 가지않아 아쉽더군요. wb500과 필름카메라만 2종을 가지고 가볍게 갔든지라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바다바람이 많이 쌀쌀하다. 아래는 사람하나 없었든 쓸쓸한 해운대 밤풍경 날씨탓인지 사람이 하나도 안보인다. 황령산에 올라가 야경을 좀 볼까 했으나 바람이 불어 저질스러운 내 똑딱이용 5500원짜리 삼각대는 WB500과 함께 그냥 힘없이 쓰러져서 포기 콘도방안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담아본 해운대의 풍경. 바다바람이 차가운지 해운대에 해변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러고 보니 부산가서 모래사장에 발자국 한번 남기지 않고 돌아온건 이번이 처음인듯 ..
비 내리던 부석사의 단풍 소경.
2008.11.10꽤 오랜만에 장거리로 나선셈이다. 출발해서 고속도로로 1시간쯤 달리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 출발때부터 예감이 좋지않았는데 바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는구나와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가 그치길 바라면서... 목적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부석사(浮石寺) 가을단풍인 은행나무길로도 유명하다. 절 진입로의 은행단풍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10선에도 들어가 있는곳이기도 하다. 이미 부석사로 오기전 부석사 은행나무길은 비때문인지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주차장에서 부석사 올라가는길 역시 마찬가지 달려있는 단풍보다 바닥에 떨어진 잎이 거기다 여전히 계속 비는 오는상태 결국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고 비만 주룩주룩. 부석사 무량수전앞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국보1..
폐교에서 미술관과 창작작업실이 된 마동창작마을.
2008.10.01보은군의 한지마을에 한지만드는걸 구경하러 갈려다 시간이 어중간해 그냥 보은군 국도변을 달리던중 논두렁에 있는 '마동창작마을'이라는 작은 널빤지에 있는 팻말을 보고 둘다 호기심이 발동해 '한번 저기나 가볼까 ?' 해서 운전하는 선배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래 이렇게 된거 그냥 한번 가보자 의견일치 바로 차를 돌려서 팻말이 있던 논두렁길로.... 꼬불꼬불 논두렁길과 산기슭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오니 작은 마을이 나왔다. 상당히 골짜기에 있습니다. 마을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작은 학교 하나.... 그리고 전형적인 촌 마을의 풍경 학교담은 없고 돌담길로 되어 있더군요. 꽤 산골마을인데도 학교입구에서 요즘 시대적흐름을 보여주는 듯한 현수막과 돌에 새겨놓은 문구들이 눈에 보인다. 학교정문앞에 문은 없어지고 돌로만들어진..
인천 연안부두의 돌고래 분수.
2008.08.25인천연안부두 국제터미널 경기도쪽 서해의 섬으로 갈려면 여기서 보통 배를 탄다. 선배와 자월도나 월미도를 한번 가볼까 하구 이곳에 왔다... 선배가 배편을 알아보는동안 갈매기 구경....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과자 부스러기를 받아먹는 갈매기들... 치열한 삶의 경쟁이라고 할까...;;;; 헌데 다들 좀 뚱뚱해 보인다... 도시의 닭둘기처럼 이놈들은 과자부스러기만 받아먹어서인지 몰라도 닭매기라고 하고 싶다...;;; 갈매기들을 보면서 노는 동안 천천히 표를 끊어올 선배를 기다렸는데 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있는데 나오는 배는 표가 없다는 비보가...;;;; 결국 배타는건 포기 아마 휴가철이라 놀러가는 사람이 많은듯 했다. 배타고 들어오는 다시 육지로 들어오는 사람들... 그냥 부러워 하면서 ..... 걸어나오는데..
경기도 화성 제부도 나들이...
2008.05.21등대쪽 부두 풍경 연휴기간이었던지라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물이 완전히 빠지자 드러난 매봉 일명 (삼형제 촛대바위). 물이 차있는 시간엔 저 바위셋은 2/3 조금 더 물위로 드러나고 실제 사람들이 있는 아래부분은 다 물에 잠깁니다. 경기도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제부도는 하루에 한번씩 바다가 갈라져 그때 들어가고 나올수 있죠. 섬이지만 배를 탈필요없이 물이 빠지는 시간에 길이 열려 그길로 입장... 대신 제부도는 밀물과 썰물때가 있어서 물이 밀려들어와있는 밀물때에는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하죠. 꼼짝없이 섬에 갇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날마다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기가 날마다 조금씩 틀리므로 가보실분들은 ... 제부도물때 안내해주는 곳으로 031-369-2360으로 전화해보시구 가세요. ars로 그날그날 ..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화려한 벚꽃터널.
2008.04.02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섬진강유역의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10리 벚꽃터널이 오늘가보니 만개를 했더군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올라가며 담아본 풍경입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평일인데도 차가 상당히 많이 올라오더군요. . . 오후에 되니 상당히 차가 많이 밀리니 참고 하세요. 만개한 벚꽃터널은 화려함이 최고였네요. . . .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십리길의 왕벚꽃은 90%이상 만개 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며 보니 섬진강변을 따라 순천쪽으로 가는길의 벚꽃들도 70~80%정도 만개를 했더군요. 화개장터 벚꽃 축제가 4월4일 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 상당히 복잡하니 차를 쌍계사까지 가지고 올라가시면 내려올때 좀 고생 하실겁니다. 화개장터쪽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올라가시면서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