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쉬폴드
사람처럼 이불을 덮고 자는 고양이.
2012.03.27탁묘온 슝이와 웅이의 다른점 한가지 웅이는 이불 위에서 자고 슝이는 이전 집에서 부터 이불 속에서만 잔다. 그래서인지 내가 자리에 누울때 보면 슝이는 내 자리에서 이불을 덮고 보통 자고 있다. 웅이는 지금까지 이불속에 들어가서 자지도 않았고 이불속에 넣어도 금방 다시 달려나갔던지라 두 고양이의 성격은 좀 차이가 있다. 이불 안에서 나오라고 하면 얼굴에 불만이 잔뜩. 억지로 빼낼려고 하면 갑자기 내게 하악질도 한다. 오늘도 여전히 내자리에서 사람처럼 누워있는 슝이군. 내가 다가오니 멀뚱멀뚱 사람 눈치를 본다. 나오라고 눈치를 주니 기지개를 쫘악 펴며 다시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는 슝이군.
서먹서먹 가끔씩 다정모드도 보여주는 두 고양이.
2012.03.20지난주부터 탁묘 온 슝이는 이불 속으로 잘 파고 듭니다. 아직 이 집이 낯설고 자기보다 덩치가 두 배나 되는 야웅군도 많이 경계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야웅군은 슝이가 좋은지 슝이가 이불속으로 파고들면 그 위에 올라가 꾹꾹이를 합니다. 오늘도 이불속에 있는 슝이를 가열차게 밟고 있습니다.;;; 한참을 밟다가 슝이가 안나오니 잠들어버린 야웅군. 한참 밟히다가 기어나온 슝이군 꽤 억울해 보입니다. 웅이군은 슝이를 좋아하는데 가끔 다정모드도 보이지만 자꾸 밟아서 좋아지던 사이가 다시 서먹해 지네요. 밟힌게 분한지 자고 있는 웅이를 쳐다보는 슝이. 그래도 참 둘이 한번씩 다정다정모드로 인사도 한다. 성격이 전혀 다르고 덩치도 다른 두 고양이 야웅군은 좀 시끄럽게 뛰어다니고 슝이는 조용히 구경하는 입장. 다행이라고..
고양이에게 옷 이란 ???
2012.03.16고양이는 털이 감각기관중 하나라 원래 옷 입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탁묘온 슝이 교복같은 옷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입혀 봤는데 참 얌전히 입고 있다. 움직임도 별로 불편해하지 않고 그냥 잘 돌아 다닌다. 여자애는 아닌데 중성화를 해서 그런지 더 얌전한데 스코티쉬폴드 답게 귀는 접혀있고 얌전한 편. 고양이도 종마다 성격이 틀린데 야웅군은 장난이 심하고 좀 시끄럽다면 슝이는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다. 옷 입구 잔뜩 화가 나버린 야웅군. 나중에 옷을 다 뜯어 버렸다. 서로 참 성격이 많이 다른 고양이인데 의외로 지금은 둘이 참 다정하게 잘 지낸다.
흰 양말을 신은 스코티쉬폴드 루이나
2011.03.05원래 키우던 반려인이 유학관계로 1년반 이상을 탁묘 되었다가 이제 본래의 집사 품으로 돌아가야할 루이나. 오동통한 복스러운 흰 양말이 특징. 야웅군은 까만색의 쵸코젤리인데 루이나는 분홍 발바닥. 얼굴은 후덕하니 볼안에 사탕을 하나 넣고 있는거 같은 인상이다. 만나자마자 이별 이구나. 야웅군에게 안부 전해줄게. 이웃의 고양이 루이나.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이웃의 고양이 순이네와 가을소풍.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부엉이를 닮은 고양이 스코티쉬 폴더 순이. [사진으로 말걸기/필름] - 필름속의 순이냥.
필름속의 순이냥.
2010.11.11가을 소풍중 순이. 야웅군 애기때가 생각나는 고양이....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거 같네요.
이웃의 고양이 순이네와 가을소풍.
2010.10.26참 호기심 많은 순이... 내 가방을 뒤져 볼려구 한다. 역시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한다. 먹을거리가 풍성한 즐거운 가을소풍. 나무위 까치를 노리는 순이 무리인데 웅이랑 하는 짓이 비슷하구나. 까치가 날아가버리자 꽤나 아쉬워하던 순이. 좀 더 자라면 영역구분을 하면서 슬슬 나들이를 싫어할려나... 웅이는 사람 많은 곳은 참 싫어해서 데려가기가 힘들지만 순이냥은 사람을 참 좋아하더라는... 날씨가 따뜻했던 지난 가을의 소풍 이제 날씨가 많이 쌀쌀 하네요. 옷 단디 입구들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