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촬영의 명소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솔바람길
2021.09.29부여 성흥산성은 옛 이름이 가림성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으로 영화 촬영지중 하나로 그 덕분에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도보로 15분이면 올라가는 성흥산성까지 가는 솔바람길이란 짧은 트레킹 코스가 있다. 특히 이곳의 성흥산성의 사랑나무는 사진 촬영명소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실제로 성흥산성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에 꽤 자주 나왔던 곳이라 아 이곳이구나 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성흥산성은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성(공주)과 사비성(부여)을 지키기 위해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으로 아직도 잘 보존되어 있는 백제 문화 유적지중 하나이기도 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5분쯤 도보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부여에서 걷기 좋은 길이라 불리며 솔바람길 코스 ..
부여 트레킹 백제 유적을 따라 부여산성의 낙화암
2021.08.16백제 문화유적이 보존되어 있는 부여의 6경 중 하나가 백마강이다. 낙화암은 백마강을 내려다보는 언덕으로 부소산성 트레킹 코스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암석으로 소나무 숲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에 낙화암이 있으며 여름 더위를 피해 걷기도 편하고 곳곳에 백제 문화 유적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부여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배후산성과 왕궁성으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대한민국 사적 제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도 발굴 중인 유적 중 하나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쯤 걸어오면 매표소가 있으며 입장료는 1500원 이다. 트레킹 코스가 여러 갈래로 나눠져 있는데 입구에서 낙화암까지 왕복이면 1시간 조금 더 소요되며 걷기 편하게 포장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길..
백제시대의 대표 석탑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
2021.08.02충남 부여는 삼국시대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다. 그래서 부여에는 삼국시대 마지막 백제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고 현재도 발굴 중인 곳도 있다. 백제 시대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지가 많아서 문화유적 답사에도 부여는 자주 언급되는 곳으로 그중 부여의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백제를 대표하는 석탑으로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유일하게 남아있는 백제의 석탑으로 국보 9호로 지정된 문화유산 중 하나다. 절이 창건될 때 세워진 석탑이지만 석탑만 그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절은 기둥의 흔적만 남아있다. 입구에서 티켓을 끊고 안으로 들어서면 꽤 넓은 공간이 나온다. 참고로 입장료는 성인 기준 1500원이다. 상당히 넓은 공간이라 석탑을 제외하면 텅 빈 느낌을 주지만 백제시대에 절이 있던 곳이긴 하지만 절은 소각되고 ..
100만 송이 연꽃이 활짝 부여 궁남지
2021.07.23부여 궁남지는 충남 최대의 연꽃 군락지가 있는 곳이며 백제 사비시대에 만들어진 인공연못이 유명한 곳이다. 매년 7~8월에 연꽃이 만개해 아주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백제문화 유적과 함께 인공연못으로 조성된 주변 산책로는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궁남지는 홍련, 백련, 가시연까지 우리가 흔히 보는 연꽃까지 모든 종류의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년 이때쯤 연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축제는 취소되고 공원만 오픈되어 있는 상태다. 중앙 연못을 중심으로 연꽃 종류에 따라 구역별로 나눠져 있는데 도보로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생각하면 여유롭다. 산책로를 따라 돌다보면 중앙 연못으로 나오고 산책로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원두막이 있어서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혼자여행 부여 가볼만한 곳 연꽃명소 궁남지
2020.10.20궁남지는 충남에서 가장 큰 연꽃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여름 연꽃 시즌이 오면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덕분에 연꽃은 활짝 피었지만 축제가 모두 취소되고 바로 가을을 맞이한 셈이다. 2020년은 대부분 지역 축제는 비슷했지만 궁남지도 축제가 취소되고 여름이 그렇게 끝났다. 여름이 끝나고 연꽃은 대부분 지고 무성한 연잎만 연못을 가득 채우고 있다. 대부분 연꽃은 떨어졌짐나 가끔 이렇게 뒤늦게 피는 꽃들도 있다. 남들보다 늦게 봉우리를 열었지만 지금 피는 꽃은 오히려 더 많이 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의 연꽃 군락지답게 연꽃의 종류 다양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못 가운데 섬을 만들고 인공정원으로 백제의 정원 조경기술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국내 최대 연꽃 군락지로 유명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