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라벤더 농장에서 느끼는 봄
2019.03.29카메론 하이랜드는 말레이시아의 고산 지대답게 고랭지 채소나 식물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다른 지역보다 하우스 농장이 많은 곳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사실 강원도 같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곳은 가는곳마다 소규모 농장이 있다. 딸기농장, 나비농장, 꿀벌 하우스까지 한국의 강원도와 비교해도 정말 비슷한 곳이고 도로도 구불구불 외길로 이어진 곳이 많다. 오늘 찾아간 곳은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의 라벤더 농장이다. 사실 라벤더 하면 일본 홋카이도가 유명한데 실제 이곳은 그곳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카메론 하이랜드 여행중 만난 농장 중에 그래도 규모는 제법 크다. 카메론 하이랜드 라벤더 농장은 입장료가 있는 곳이다. 어른은 10링깃, 아이들은 7링깃이며 5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라벤더 농장..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인도식 탈리를 스리브린창
2019.03.12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긴 하지만 좀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접할 수 있다.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화교의 중국식 그 다음은 바로 인도식이다. 소수지만 인도 식당들이 꽤 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배낭 여행자들에게 꽤 좋은 식당이 된다. 거기다 맛도 괜찮은 편인데 물론 인도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저렴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다.스리브린창도 그런류의 식당중 하나로 카메론 하이랜드 시외 버스터미널 건너에 있는 스타벅스옆 인도식 레스토랑이다. 스리브린창은 카메론 하이랜드를 여행하는 유럽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기도 하며 저렴한 음식 가격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추천하는 식당으로 카메론 하이랜드 버스..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꿀농장에서 나비농장까지
2019.02.16말레이시아 고산지대 카메론 하이랜드는 대도시인 쿠알라룸푸르와 비교해 딱히 뭔가 멋있는 큰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닙니다. 꼭 가봐야 할 곳은 BOH라는 불리는 동남아 최대의 차밭을 제외하면 사실 한국의 강원도 산골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BOH 차밭은 아직 제가 포스팅 하지 않았지만 사진정리가 끝나면 포스팅 예정입니다.카메론 하이랜드는 보통 서양인들이 말레이시아를 배낭여행 하며 이곳에 많이 방문하지만 교통 사정이 그렇게 좋지않은 말레이시아의 환경을 보면 이곳까지 관광객이 오는 경우는 좀 드물고 카메론 하이랜드는 관광객 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산골 같은 느낌의 카메론 하이랜드에서 갈만한 곳도 많지 않은데 근처에 있는 관광지(?) 같은 곳을 찾아보면 딸기농장, 나비농장, 벌..
페낭 샹그릴라 골드 샌드 리조트 말레이시아에서 호캉스 즐기기
2019.02.10요즘 해외여행을 가면 호텔에서 하루종일 휴식을 취하며 수영장도 즐기고 맛있는것도 먹으며 호텔로 휴가로 가는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말레이시아 페낭의 골드 샌드 리조트는 세계적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운영하는 샹그릴라 계열의 리조트중 하나이며 바다를 끼고 있어 페낭의 주요 관광지 죠지타운에서 차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해변을 끼고 있는 리조트로 가족여행으로도 괜찮으며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꽤 괜찮은 리조트 호텔 입니다.특히 이 리조트는 수영장도 괜찮지만 리조트 바로 앞에 넓은 해변이 있어 바다를 즐기기에도 그리고 수영장도 시설이 괜찮아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수영장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꽤 괜찮은 곳이기도 합니다. 페낭 샹그릴라 골드 샌드 리조트는 반원 형태의 건물로 전면은 도심지를 바라보고 객실이..
쿠알라룸푸르 여행자들이 인증샷을 가장 많이 남기는 KL 시티갤러리
2019.02.01쿠알라룸푸르 하면 누구나 머리속에 한번씩 떠올리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쌍둥이 빌딩이 유명하지만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인증샷을 가장 많이 남기는 장소는 사실 따로 있다. 특히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쿠알라룸푸르 중심에 있는 KL 시티 갤러리라 부르는 곳이다.말레이시아 독립선언을 한 메르데카 광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적인 건축물의 모형들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시티 갤러리라 부르며 공식명칭은 쿠알라룸푸르 갤러리다. 입구에 있는 I LOVE KL(Kuala Lumpur) 조형물로 아주 유명한 곳이며 바로 그 조형물 앞에서 내가 쿠알라룸푸르에 왔음을 알리는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하다. 갤러리 앞에 도착..
말레이시아 여행 카메론 하이랜드 과거로 여행 타임터널
2019.01.28카메론 하이랜드 여행중 조금 특이한 박물관을 만났다. 말레이시아의 이 촌구석이라고 해야 하나 고산지대에 있는 이 작은 박물관은 카메론 하이랜드에 있는 유일한 박물관이다.타임터널 우리말로 해석하면 그냥 해석하면 시간 터널이란 이야기지만 카메론 하이랜드의 과거를 모아둔 조금 독특한 박물관으로 카메론 하이랜드에서 유명한 BOH 차밭과 함께 그래도 가볼만한 곳이 바로 이 박물관(?)이다.박물관이라 하기에 뭔가 좀 어설픈 곳인데 그래도 박물관으로 표기되어 있고 카메론 하이랜드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입구를 보면 박물관이라 이야기하기는 뭔가 좀 어설프고 가건물 같은 느낌인데 의외로 안으로 들어가보면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잘 꾸며 놨으며 상당히 넓은 편이다. 사실 입구만 보면 여기가 박물관이 ..
말레이시아 여행 카메론하이랜드의 고산지 채소와 딸기농장 투어
2019.01.19카메론하이랜드는 해발 1600m의 고산지대라 말레이시아의 고산지 채소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다.카메론하이랜드는 주로 배낭 여행자들이 페낭을 가기 위해 많이 거쳐가는 곳인데 말레이시아 최대 차농장이 있기도 하지만 곳곳에 고냉지 채소나 과일을 키우는 하우스 농장이 많아서 이곳을 여행 한다면 이런 농장 투어는 모두 한번씩 하는것 같다.그래서 카메론하이랜드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도 바로 딸기농장이다. 카메론하이랜드의 계곡과 산속에는 이런 형태의 하우스 농장을 꽤 많이 볼 수 있다.동남아 열대기후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다른곳에서 고냉지 채소나 과일을 재배할 수 없는데 카메론하이랜드는 기후 덕분에 말레이시아 다른 지역에서 재배할 수 없는 다양한 고냉지 채소나 과일을 대부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유명한 과..
말레이시아 숨겨진 고산지대 카메론 하이랜드 계곡에서
2019.01.02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Cameron Highlands)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고산지대로 한국과 비교하면 강원도 정도라고 할까?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는(Cameron Highlands) 영국 식민지 시대 카메론이란 성을 가진 영국인이 이곳을 처음 발견했다고 하는데 말레이시아 최대의 고원지대로 고산지 식물과 고산지 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산지대라 날씨가 말레이시아의 뜨거운 날씨와 다른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동남아치고는 의외로 시원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차로 3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인데 주로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카메론 하이랜드(Cameron Highlands)는 교통편이 좋은 곳도 아니며 현지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교통편과 ..
쿠알라룸푸르 여성은 들어갈 수 없었던 국립모스크
2018.12.26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다 보면 꼭 한번은 방문하게 되는 장소가 있다면 바로 모스크다.쿠알라룸푸르 국립 모스크는 말레이시아 왕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독립을 기념해 만들어진 모스크다. 참고로 남자들은 복장에 큰 제한이 없지만 여자들은 복장 제한이 있다. 흔히 이슬람권 국가를 여행할때 보게되는 풍경중 하나인 바로 히잡이나 부르카를 여성들은 쓰고 다녀야 하며 모스크의 출입 또한 제한이 된다.남자들은 조리나 반바지와 같이 신체가 너무 드러난 복장이 아니면 대부분 모스크에 출입이 가능하다. 어쨌든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객도 예외없이 이슬람 율법에 적용을 받는데 여성에게 제한이 많은 곳이 모스크다. 국립 모스크는 히잡이나 부르카를 쓰면 원래 관광객인 여성들도 들어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