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팍세
라오스 팍세 부처님의 발자국이 있다는 왓 루앙(Wat Luang)
2020.01.26불교 국가인 라오스에는 전국에 수 많은 사찰이 있는데 팍세 시내에 있는 사원중 왓 루앙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진 사원이다. 불교학교가 같이 있고 1849년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팍세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데 이곳에는 부처님의 왼쪽 발바닥의 흔적이 남아있는 사원중에 하나다.내가 방문한 날은 부처님의 발자국 자국이 있는 사당의 열쇠를 가진 스님이 출타해서 그것을 보지는 못하고 그냥 사찰 내부만 구경 했는데 라오스 팍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답게 낡고 오래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불교학교가 있어서 수도승 부터 나이가 어린 동자승들도 경내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이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나이든 고승도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이곳을 관람할 때는 조용히 관람해야 한다.부처님 발바닥 자국이 남아있는 사당의 경우 우리..
뷰가 좋은 라오스 팍세 그랜드참파삭 호텔 이용후기
2020.01.18그랜드참파삭 호텔은 라오스 팍세 시내에 있는 유일한 3성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팍세 시내에서 가장 큰 건물이기도 하며 바로 앞에 메콩강이 흘러가고 있어서 호텔 앞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다. 2013년에도 이 호텔에 한번 방문을 했었고 2019년에도 팍세 여행중 이 호텔에 묶게 되어서 어떻게 보면 인연이 있는 호텔인것 같은데 크게 변한것은 없어 보이지만 팍세에서 그나마 제일 괜찮은 호텔이기도 하다. 호텔은 로비부터 객실까지 꽤 청결한 편인데 여기 수압이 약한지 화장실 물이나 샤워실 물이 아주 약하게 나옵니다. 트윈룸은 혼자 사용하기에 아주 넉넉한 크기로 냉장고 금고가 있으며 TV, 책상등이 있습니다.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청소도 잘해주는 편..
라오스 팍세 여행 고대문명의 흔적 왓푸
2020.01.02왓푸는 2013년 여행중 한번 방문을 했던 곳이다. 재방문이긴 하지만 팍세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이며 란쌍 왕국 전성기때 만들어진 곳으로 시엠립에서 유명한 한때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등록된 앙코르왓 보다 더 오래된 문명의 흔적을 보여주는 곳이다. 왓푸는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왓 보다 더 오래된 문명으로 200~300년 먼저 시작한 라오 왕국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앙코르왓으로 건너갔다고 설이 유력하다. 왓푸는 유네스코 문화 유적으로 등재된 곳으로 지금은 많이 황폐화 됐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태국과 전쟁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약탈을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한때 복원 사업이 시작되며 일본, 한국, 프랑스등이 참여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왓푸는 팍세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의 거..
라오스 남부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팍세 다오흐앙
2019.12.02다오후앙 시장 혹은 딸랏 다오흐앙으로 부르는 이 시장은 라오스 남부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시장이란 곳이 늘 그렇듯 활기가 넘치가 현지인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라 늘 여행을 다니면서 한번씩 찾아가는 곳이 현지의 재래시장이기도 하고 가끔 재래시장에서 뜻밖의 보물(?)을 찾기도 한다. 시장하면 현지의 먹거리 그리고 사람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들이 생각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다. 단지 아직 라오스는 한국과 비교해 그 규모가 작고 산업이 발전한 나라가 아니라서 시장을 돌아보면 한국의 70~80년대 재래시장과 비슷하다.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토바이 주차장이 나온다. 라오스의 주요 교통수단은 흔히 우리가 오토바이라 이야기하는 스쿠터이다. 라오스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면 ..
라오스 팍세 일몰 뷰포인트 푸살라오 대불상 공원
2019.11.13라오스 팍세의 푸살라오 대공원은 조금 슬픈 전설이 있는 공원이기도 하며 팍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중 하나다.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참파삭 호텔에서 보면 이 공원의 황금불상이 잘 보였는데 그랜드참파삭 호텔에서 강을 건너면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공원중 하나로 현지인들이 기도를 하러 많이 가는 사원이 있는 곳으로 불교국가라 그런지 팍세에도 꽤 많은 사원들이 있다. 이곳을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다. 하나는 나가의 조각상이 있는 계단을 따라 걸어서 도보로 다른 하나는 차로 바로 대불상이 있는 사원까지 가는 것이다. 푸살라오 대불상으로 가는 계단인데 꽤 높을뿐 아니라 숫자도 많은데 이곳을 연인과 함께 끝까지 올라가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나 어쩐다나 어쨌든 그런 전설이 있는 곳인데 이 이야기는 사실..
인천에서 라오항공 타고 라오스 팍세로 가는 길
2019.11.07라오스는 몇 번 방문을 했던 나라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루앙프라방이기도 합니다.라오스 여행이라고 하면 흔히 청춘들의 여행지라고 하면 방비엔으로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 유적을 본다면 루앙프라방 그리고 시간이 멈춘 곳이라면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의 팍세, 팍송, 씨판돈을 꼽는데 라오스 남부는 유럽의 백패커들 배낭여행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천에서 라오스 남부의 참파삭의 중심 팍세로 가는 직항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라오스 남부로 가는 길은 꽤 멀기도 합니다. 인천에서 라오스 팍세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먼저 직항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가서 비엔티안에서 팍세로 가는 비행기로 환승 하거나 아니면 비엔티안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팍세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라오스 국적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