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습성
새벽마다 우다다하는 고양이 습관 바꾸기
2024.07.23'우다다'는 고양이의 습성 중 하나로 길고양이에게 보기 힘들지만 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집고양이들의 습성 중 하나입니다.고양이가 사냥을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우다다'라고 하는데 고양이가 정말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낮시간에 잠을 자다가 사람이 귀가하고 밤이나 혹은 색벽에 우다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잠을 자다가 고양이의 우다다 때문에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고양이의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이라 사실 이걸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주로 밖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들은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하며 뛰어다니기 때문에 우다다를 거의 안 하지만 집고양이들은 집안에서 사냥할 일이 없기 때문에 놀이처럼 인식되며 이 사냥 연습을 집안에서 하게 됩니다. 집고양이의 경우 특히 외동묘의 ..
여기저기 긁는 고양이 발톱관리를 위한 스크래처
2022.09.26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털도 문제지만 고양이가 발톱으로 여기저기 긁어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면서 벽지를 뜯기도 하고 소파 혹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발톱으로 긁어서 흔적을 남기는 행동도 집사에게 고민거리다. 고양이가 발톱으로 여기저기 스크래치를 하는 이유는 영역표시, 불안한 경우,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그리고 발톱관리를 위해서 고양이는 스크래치를 한다. 고양이가 발톱으로 여기저기 긁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완벽한 해결은 불가능하지만 긁는 습관을 막기 위해 캣타워나 혹은 골판지로 된 스크래쳐가 필요하다. 고양이 캣타워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고양이 발톱 긁개라 볼 수 있는 스크래쳐도 다양한 종류가 나온다.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듯 좋아하는 스크래쳐도 차이가 있는데 일월의 경우 골판지로 만들어진 스..
고양이가 우리를 동료나 가족처럼 느낄때 하는 행동들
2022.07.25요즘 반려견 혹은 반려묘 이렇게 표현을 많이 하지만 함께 동거하는 동물을 우리는 가족처럼 생각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고양이도 나를 가족이나 동료로 생각할까 궁금해질 때가 있다. 사람도 그렇듯 함께 산다고 다 가족이라고 이야기하기 어려울때도 있으니 동물의 경우 대화가 안 되니 과연 '고양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궁금증은 한 번씩 가져보게 되지 않을까? 고양이와 우리는 대화가 안되기 때문에 고양이가 동거인에게 하는 행동으로 고양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측할 수 있다. - 집사가 외출후 돌아오면 마중 나오는 고양이 집사가 장시간 외출뒤 고양이가 문 앞까지 달려 나와 집사를 지켜본다면 고양이는 집사를 동료나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관심이 없거나 집사와 사이가 좋지 않은 고양이는..
고양이 좋아하는 잠자리 선택기준을 알아보자
2022.06.24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고양이가 정말 잠이 많은 동물인 것을 알 수 있다. 고양이는 인생의 70% 정도를 잠으로 보내게 되는데 그만큼 고양이한테 중요한 것은 잠이고 어릴 때는 하루 16시간 이상을 자며 성묘가 되면서 12시간까지 줄었다가 다시 나이가 들면서 하루 16시간 이상을 잘만큼 고양이는 인생의 70%를 잠으로 보내게 된다. 사실 사람도 인생의 1/3 정도의 시간을 잠으로 보내게 되지만 고양이만큼 잠을 많이 자는 동물에게 잠자리는 무척 중요하다. 집안에서 고양이의 잠자리 선택의 기준은 주변 온도와 집사와 관계가 중심에 있다. 고양이의 잠자리 선택기준 관계와 주변 온도 먼저 고양이와 집사의 관계가 좋다면 고양이는 집사와 함께 자기 위해 침대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내가 침대에서 고양이와 ..
고양이가 일상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들
2022.06.14흔히들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고양이와 함께 동거하다 보면 고양이는 집사와 생활패턴이 같아지는데 특히 외동묘의 경우 집사와 생활패턴이 거의 똑같지만 잠을 집사보다 훨씬 많이 자게 된다. 집사가 없을 때 혼자 남은 고양이는 잠으로 시간을 때우고 집사가 귀가하면 그때부터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집사와 놀고 싶어 한다. 그리고 혼자 남은 고양이의 경우 어느 정도는 혼자서 지낼 순 있지만 집사와 헤어짐의 시간이 길어지면 그때부터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고양이는 일상에서 언제 외로움을 느끼게 될까? 첫 번째 바로 집사의 귀가 시간이 늦어질 때다. 보통 고양이는 집사와 생활 패턴이 맞춰지면 아침에 집사가 외출을 하고 다시 집으로 귀가하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
고양이는 왜 집사가 화장실 들어가면 따라오고 울까?
2022.05.05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흔하게 겪는 일중 하나가 내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고양이가 평소에 싫어하던 화장실에 들어오려고 하거나 밖에서 울부짖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독 화장실만 들어가면 저러는데 막상 데리고 들어가면 조용해진다. 그러나 내가 화장실 문을 닫아버리면 고양이는 밖에서 문을 긁거나 계속 울어대는 일이 꽤 많다. 아마 고양이 집사라면 한번쯤 겪어본 일이 아닐까 싶다. 고양이가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밖에서 우는 건 동물 심리학 책을 보면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고양이의 호기심 때문이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다'란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화장실은 평소에 늘 문이 닫혀있는 공간이고 고양이가 수시로 접근할 수 없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곳의 문이 열..
고양이가 집사를 보호자로 생각할때 하는 행동들
2022.04.15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고양이는 집사를 친구처럼 대할 때도 있고 혹은 집사를 보호자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과 함께 동거하는 사람을 다양한 존재로 인식합니다. 특히 여러마리가 함께 있는 다묘 가정보다 본인처럼 혼자 있는 외동묘의 경우 집사를 친구나 혹은 보호자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고양이가 집사를 보호자나 엄마처럼 생각할 때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고양이는 동거하고 있는 집사를 보호자로 생각할까요? 집사의 몸 위로 올라와 잘려고 할 때 고양이가 집사와 함께 자려고 한다면 집사를 상당히 신뢰하는 경우인데 그중에서 특히 고양이가 집사의 몸 위로 올라와 자려고 한다면 고양이는 집사를 엄마와 같은 보호자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기고양이때 이런 행동을 많..
고양이가 정말 싫어하는 집사의 행동들
2022.04.02고양이와 사람은 늘 밀당을 하는 존재라 집사의 행동 중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도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누가 자신을 귀찮게 하면 화를 내고 싫어하는 것처럼 고양이도 집사가 이런 행동을 하면 꽤 싫어하고 화를 내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면 집사의 어떤 행동이 고양이를 불안하고 싫어하게 만들까? 고양이 꼬리를 당기거나 만지지 말자. 간혹 탐스럽고 통통한 고양이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 집사는 손으로 잡고 쓰다듬어 주고 싶어 지지만 고양이는 집사가 자기 꼬리를 당기거나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길게 늘어뜨린 꼬리를 자꾸 건드리면 고양이는 꼬리를 말아서 배밑으로 넣거나 사람을 피하게 된다. 그러니 고양이 꼬리를 만져보고 싶어도 되도록이면 고양이 꼬리는 ..
발 밑에서 발라당 애교만점 고양이
2022.02.18지난해부터 그랬지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고양이가 장난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같이 놀자고 조르는건데 잠깐 장난감을 던져주며 비위를 맞춰주지만 일월도 외동으로 자라면서 놀아줄 상대가 집사밖에 없다 보니 같이 집에 있는 시간도 늘어나니 요즘 놀아달라고 보채는 것도 점점 늘어난다. 고양이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일월은 같이 놀고 싶으며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쫓아온다. 혼히 고양이가 개와 비교해 사람 말도 안 듣고 애교도 없다고 하지만 실제 이럴 때는 고양이도 애교가 넘친다. 일월은 사람과 놀고 싶으면 졸졸 따라오면 저렇게 두발로 일어선다. 흔히 호기심이 발동하면 하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나랑 놀고 싶을때도 저렇게 뒷발로 일어서서 발밑에서 사람을 올려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