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보기(all)
야웅군에게 박스는 보금자리 주택.
2011.12.22몇 일전 배달온 물건의 박스를 꽤 마음에 들어 하길래 그곳에 거주하게 해줬습니다. 바로옆에 텐트가 있는데도 여전히 박스를 좋아하는 이상한 성격 입니다. 어쨌든 쿠션도 꺼내서 박스에 하나 깔아주고 꽤 흡족해 합니다. 박스안에서 잠도 자고 꾹꾹이도 하고 딩굴기도 하며 장난감도 가져다 놓고 마치 사람이 집을 꾸미듯 박스안에서 혼자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늘 그렇듯 박스는 몇일뒤면 재활용 쓰레기 버려야 합니다. 언제나처럼 버텨보지만 전 쉽게 제압 할 수 있습니다. 박스가 없어지니 너무 실망하는거 같아서 작은 박스를 하나 꺼내서 던져 줬습니다. 야웅군 때문에 늘 택배 박스를 하나씩 챙겨 둡니다. 너를 위해 하나 챙겨둔 박스 !!!! 아 헌데 너무 작군요.;;;;; 그래도 이것도 박스니까 좋아하리라 생각했는데......
옵티머스 lte 펌웨어로 천지인및 스카이한글 제공.
2011.12.21옵티머스 lte 12월 12일자에 업그레이드 된 펌웨어인데 사용자 편의 기능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업그레이드 안하셨다면 참고 하세요.skt,lgu+ 지난주에 옵티머스 lte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기존에 lg 키패드 외에도 삼성의 천지인과 스카이한글 키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시스템설정 -> 언어및 키보드에서 선택이 가능 합니다. 타사의 휴대폰이나 피쳐폰에 사용하던 키패드들을 옵티머스 lte에서 그대로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펌웨어에서 기존에 전원키로만 전원을 킬수 있었던것이 좀 불편했는데 사용자 피드백이 반영 되었는지 화면잠금 상태에서 볼륨조절키로도 이제 전원을 화면을 on 할수 있습니다. 볼륨 낮추는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켜집니다. 그리고 라이브 배경화면에 새와도시라는 배경화면이 ..
최소형 최경량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펜탁스Q
2011.12.21요즘 보급형에서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작은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듯 합니다. 일반 사용자들 특히 여성분들에게는 DSLR의 크기가 부담스럽고 휴대가 간편하고 고품질의 이미지 해상도를 가진 작은 카메라를 요구하는 수요가 올림푸스의 PEN 시리즈 이후로 많이 늘어나 거의 각 메이커마다 미러리스가 출시되고 있는데 펜탁스에서도 이런 추세에 따라가듯 만들어진게 바로 펜탁스Q 입니다. 펜탁스Q 간략한 SPEC. 외형 크기 : 98 x 57 x 31 mm , 무게 : 180G 화소수 : 1240만 , CMOS 센서 호환렌즈 : 펜탁스Q 마운트 동영상 파일 형식: MP4 , 해상도 및 촬영시간: HD: 1280 x 720, 640 x 480 셔터스피드 - 1/2,000 (연사 5매) , ISO 125 - ..
[안드로이드 앱추천]사진을 유화나 스케치처럼 만드는 페이퍼 카메라
2011.12.20어떤 통계에 보니 스마트폰으로 하는일중 하나가 사진촬영이 10%를 차지할만큼 요즘 폰 카메라도 똑딱이 카메라 못지않게 꽤 잘나오는 편이고 다양한 카메라 촬영용앱이 계속 나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 Paper Camera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이전에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벤트로 100원에 세일해서 팔때 구매한 앱인데 가장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추천을 받은 앱으로 평가도 좋고 사용법도 쉬우며 꽤 재미있고 일단 사진을 그림처럼 예쁘게 바꿔줍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 합니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불러와 이펙트를 줄수도 있고 촬영하면서 바로 이펙트를 적용할수 있으며 콘트라스트, 밝기, 선의 굵기등을 바꿀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효과를 줄수 있는데 주로 제가 사용하는건 4종류쯤..
꼬리 밟힌 야웅군의 아주 소심한 복수.
2011.12.19고양이는 가끔씩 아주 응석받이가 되어 사람에게 달라 붙는다. 그러니까 내 기분과는 상관없이 자기 멋대로다. 야웅군은 지금 놀고싶어서 매달리고 아주 안달이 났다. 가끔씩 이런다. 그런데 난 해야할일이 있는데 혼자 머가 심심한지 계속 사람 앞에서 발라당하며 애교를 부린다. 사실 웅이는 이제 사람 나이로 환산해보면 40대 후반이다. 응석부릴때는 아닌데... 이래서 집고양이는 평생 애기고양이의 마음을 가지고 산다고 하는가 보다. 잠깐 공을 던져줬는데 성이 안차는지 의자 밑에서 계속 놀아달라고 보채고 있다. 상당히 성가시다. 모른척 하고 계속 할일을 하다 발밑에 야웅군이 있는걸 발을 내리다 모르고 꼬리를 밟아 버렸다. 꼬리를 밟히고 나서야 내 옆에서 사라져 버렸다. 갑자기 꼬리가 밟히자 놀래서 뛰어 나가버리고 하..
오싹달콤 사랑의 진정성을 묻는 이야기 오싹한 연애.
2011.12.18어쩌다 책으로 먼저 접하긴 했는데 시나리오가 소설이 되었지만 아직 소설은 다 읽어보지 못했다. 소설가 김영은이 황인호 원작을 소설로 옮겼다. 대신 소설을 통해 대충의 줄거리는 알고 보게 된 영화지만 글을 이미지로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책을 다 읽지 않고 보고 말았다. 처음에 책을 다 읽고 영화를 볼려고 계획했으나 어쩌다 보니 책은 대충 보고 줄거리만 알고 봤는데 의외로 재미가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소설도 재미가 있었지만 시나리오가 확실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 하고 싶다. 소설을 먼저 접했기에 본 순서대로 이야기 하면 책의 줄거리대로 영화 역시 고등학교때 사고로 귀신이 붙은 여자 강여리와 우연한 만남이 계기가 되어 어쩌다 보니 귀신이 붙은 여자 강여리와 연애를 하게된 조금 비실한 호러..
세계일주로 실물경제를 배운 남자.
2011.12.17코너우드먼 영국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하루종일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고연봉을 받으며 하루에 수백억원을 거래하던 사람으로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와 애널리스트로 일을 하며 인간미 없는 숫자 놀음에 회의를 느끼고 전 세계 상인들을 상대로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결심하고 누구도 해보지 않은 옛날 방식의 현지 거래로 4대륙 15개국을 누비며 물건을 사고파는 세계일주에 나선 사람으로 경제를 책으로 배운 그에게 실물경제가 어떤것인지 이 여행은 그에게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여행책은 아니다. 그는 살던 집을 2만 5000파운드에 처분하고 영국에서 출발해 아프리카 수단을 시작으로 6개월간 4대륙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사서 다음 나라에서 다시 그 물건을 파는식의 거래 일주를 시작한다. 그는 5만달러를 들고 시작한..
프라다폰 3.0 디자인은 매력적 나머지는 아쉬워.
2011.12.16LG전자와 프라다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이라 할수있는 프라다2폰 링크라는 독특한 주변 악세사리와 명품 브랜드 PRADA와 협업해 만들어낸 하나의 작품이라고도 할수있는 피쳐폰에서 꽤 유명세를 떨쳤고 인기를 끌었고 브랜드의 가치를 올린 휴대폰중에 하나가 아니였나 생각을 해봅니다. 피쳐폰에서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지 모르겠지만 유럽에서 프라다폰 3.0이 출시되었네요. 영국에서 먼저 공개 되었는데 한국에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며 검은색인 프라다폰 3.0은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 뒷면에는 천역가죽 무늬를 적용했다.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LG전자 독자 기술인 ‘플로링 매스(Floating Mass)’를 적용,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mm로 슬림..
겨울이 되면 달라지는 고양이의 잠자리.
2011.12.15여름과 겨울 계절이 바뀌면 고양이의 잠자리가 확연히 달라진다. 여름에는 그냥 아무데서나 시체처럼 늘어져 자지만 겨울은 그렇지 않다. 고양이의 체온은 38-39도로 사람보다 더 따뜻한 자리를 찾는다. 집에서 고양이가 앉아있는 자리가 제일 따뜻하다는 말이 있다. 가장 따뜻한 자리를 찾아 누워 있다. 사람이 와도 그자리에서 비켜나지 않아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려서 옮기고 한다. 사람보다 높은 체온때문인지 움직움도 좀 느려지고 늘 따뜻한 곳만 찾아 다닌다. 가끔 저렇게 자고 있을때 배 밑에 손을 넣어본다. 특히나 외출하고 막 들어와서 넣어보면 아주 따뜻함을 느낄수 있다. 전기장판을 꺼버리면 몸을 돌돌말아 골뱅이 자세가 되어 잔다. 전기장판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풀어지고.... 그리고 겨울이면 사람의 무릎에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