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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2009.07.17저 강아지 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비 개인 하루중.... 지나가며 찍다.
100도씨, 뜨거운 민주주의를 돌아본다.
2009.07.16100도씨 웹에서 연재되어온 6월항쟁의 이야기 최규석작가의 만화가 책으로 발행됐다. 이 만화의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의 중심은 6월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운동 이야기를 담고있다. 역사적 사실과 실제 사건을 기초로해 작가의 상상력을 넣어 픽션을 가미한 만화이다. 웹으로 연재된걸 볼때와 책으로 이렇게 다시보니 느낌이 새롭다. 이 이야기의 시대적배경이 80년대는 내게 초,중,고로 이어지는 학생시기이기도 하다. 당시의 큰 기억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책을 읽다보니 몇가지 만화속의 시기에서 기억나는 몇가지 사건들은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라는 말로 유명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부터 그리고 어렴풋이 떠올려지는건 한참 방송에서 물에 잠긴 서울모습을 가상으로 보여주며 선전해 빨갱이로 부터..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소니 MP3, NWZ-E435F
2009.07.15지지난주 그러니까 이제 10일도 지났군요. 책상위에 있는 mp3를 야웅군이 발로 차면서 낙하후 액정이 나가버리는 불쌍사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수리할까 어쩔까 고민하다 하나 질렀네요. 원래 사용하는놈과 비슷한것으로 고른게 바로 옛날 카세트태입시대에 유명했든 소니 워커맨이 생각나 그 시리즈중 하나인 MP3, NWZ-E435F 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하더군요. 크래들과 이어폰 그리고 설명서 mp3플레이어 관련 유틸리티. usb 충전겸용 데이터 케이블. 크기는 대충 담배갑과 비교해보면 이정도 크기. 두께는 1/3정도. 크래들에 세우면 요런 모습. 다른 mp3와 크기비교, iaudio는 웅이군이 발로차서 낙하후 액정이 나가버렸고 아이팟셔플은 휴대하긴 간편해 운동할때나 산에 갈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휴대폰 d..
고전으로 보는 인간 경영학.
2009.07.14난세에 빛나는 고전인간경영. 이 책은, 저자가 주로 중국고전 등 중국의 모든 고전을 섭렵하고 고전의 내용에서 발췌해서 오늘날 기업경영과 자기경영 전반의 문제와 관련된 주제 그리고 사람을 관리하는 이야기등을 추출하여 쓴 것이다. 살짝 아쉬운점은 모두 중국고전에서 모든 내용을 발췌해 아마 고전책을 좋아하거나 많이 읽어본 사람에게는 자주 봤든 내용을 볼수 있을것이다. 이 책과 비슷한 책은 이전에 한번 리뷰한 모리야 히로시의 란 책과 비슷한류의 책이라 볼수 있다. 두 책의 참고된 문헌이 비슷하나 고전에서 발췌해 인용된 내용은 다르다. 이미 중국고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이야기들이 책속에 많이 나온다.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 삼국지의 조조, 유비 , 제갈공명의 이야기 고전에서 늘 빠지지 않고 나오는 같은 인물들과 역..
껍질채먹는사과, 친환경 사과 자연이랑.
2009.07.13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가 사과다. 꼬마때부터 살았든 대구가 원래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좀 쇠퇴했다고 볼수있고 대구에 살때 부터 사과를 많이 먹었는데 얼마전 위드블로그의 껍질채 먹는 사과의 리뷰 캠페인이 진행중이라 마침 내가 좋아하는 과일인지라 신청했더니 당첨이 되어 지난주에 배송이 되어왔다. 껍질채 먹는 사과는 마트의 유기농상품 코너에 가면 팔고 있기에 가끔 사먹습니다. 배송되어 온곳은 청송의 '꿀사과'라는 별명이 붙은 산지가 청송인 청송사과. 집에 먼가 새로운 박스가 있으면 늘 검사하는 야웅군. 일단 사과가 개별로 포장이 잘되어 있다. 크기는 어른주먹만합니다. 5kg 박스에 16개가 들어있네요. 제일 중요한 사과의 맛은 ? 박스겉에 보니 자동 세척과정이 나온다. 생각보다 꽤 여..
쓸쓸한 여름바다 몽산포 해수욕장.
2009.07.12날씨탓인지 여름바다치곤 많이 쓸쓸해 보이는 몽산포 해수욕장. 사진으로 말걸기 - 지나가며 찍다.
야웅군에게 온 고양이 택배.
2009.07.11몇일전 야웅군에게 택배가 하나왔다. 오래전에 가끔 같이 사진 찍으러 다니든 사진가 이웃이 보내온 택배 야웅군에게 보내온 간식선물 택배가 오면 반가운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 특히나 박스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우리집에선 택배가 오면 고양이가 제일먼저 달려나간다. 귀가 밝은 탓에 계단에 발소리를 나보다 늘 먼저 듣는지라 택배아저씨의 발소리를 아는듯 하다. 오늘은 자기에게 온 선물이라는걸 이미 아는지 계속 박스주위를 어슬렁 어슬렁 ~~... 개봉해주니 일단 물건들 검사... 자기꺼라는게 확인되자 옆에 붙어서 꼬리 살랑 ~ 살랑 ~ 일단 박스안에 물건들을 꺼집어내서 정리. 박스는 한동안 야웅군의 장난감으로 늘 캔간식을 먹기에 이미 상당히 입맛을 다시고 있다. 일단 한봉지 뜯어서 시식은 시켜줘야겠다..
트랜스포머2 - 눈은 즐거운 영화.
2009.07.10스포일러가 조금 있습니다. 이 영화는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에 2편역시 꼭 봐야지하구 기다린쪽에 속하는 편인데 1편과 마찬가지로 2편역시 볼거리도 풍성하구 더 화려하게 무장한 로봇들이 나온다. 예고편부터 기대감을 많이 주긴 했지만 역시나 마이클베이 영화는 재미는 있다. 초반부터 화려하게 부수면서 등장하는 로봇들은 사람의 시선을 잠시도 다른곳에 돌리지 못하게 하는건 1편과 큰 차이가 없다. 군데군데 들어있는 로봇들이 보여주는 행동과 몸짓등은 지루하게 갈뻔한 곳에서 웃음을 짓게 만든다. 범블비는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고 카오디오의 음악으로 웃음을 만들어 준다. 내용상 큰 맥락은 영화제목에서 알수있듯 전편에서 패한 디셉티콘이 바다속에서 부활해 다시 지구를 위협하게 된다. 선과 악이 분명한 영화다. ..
독서를 방해하는 고양이.
2009.07.09책갈피끈만 보면 정신못차리는 야웅군. 덕분에 집에있는 모든 책의 책갈피끈이 너덜너덜 해졌다. 책만 읽고 있음 어쨌든 달려와 책갈피 끈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부터 내 독서에 가장 방해되는 훼방꾼이 되었다. 야웅군에게 세상의 모든책은 책갈피끈이 있는 책과 없는 책으로 딱 이분법이 된다.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책갈피로 야웅군과 놀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