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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오면 신나는건 고양이도 마찬가지.
2010.08.10인터넷에 많이 도는 택배왔어요. 이미지... 택배가 오면 다들 흥분해서 뛰어가서 박스를 받아오는 이건 사람의 경우지만 우리집에는 택배오면 고양이도 나를 쫓아다니며 완전 좋아한다. 지난 주말 휴대폰에서 들리는 목소리 " 택배인데 야웅군님 이세요. 지금 집에 계세요.??" "그 친구는 항상 집에 있는데 문을 열수있는 처지가 아닌지라 경비실에 좀.;;;;;" 이건 야웅군에게 이웃이 보내온 간식 선물 받는분도 야웅군. 어쨌든 내가 들고온 박스를 꼼꼼히 확인하는 야웅군. 글자를 읽을수 있는게냐 ??? 무려 캔간식이 한박스다. 자기께 아니면 박스만 던져주면 가버리는데... 자기꺼라는걸 알았는지 개봉전부터 박스 주변에서 계속 어슬렁... 솔직히 좀 부럽구나... 주말에 택배도 받고.... 캔하나 개봉해 주기를 기다리..
생명을 나누는 캠페인.
2010.08.09아시는 분이 이쪽 장기기증 재단에 관련되어 일을 하고 계시는데 아직 저도 용기가 없어 선뜻 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어쩌면 저보다 더 용기가 있는 분이 이런한 캠페인에 참여 하실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NGO 단체인지라 아무래도 기업의 캠페인처럼 넉넉한(?) 형편이 아니니 행사를 해도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부탁을 받고 한번 포스팅 합니다. 아무래도 쉽게 할수있는 일은 아니겠죠. 죽음뒤에 자신의 생명을 남에게 나눠주는 참 나눔이라 생각하는데 선뜻 하기는 어려운 행동이 아닌가 생각해요. 9월9일을 장기기증의 날이라 꼭 장기기증이 서약이 아니라도 여러가지 캠페인이 있으니 혹시 이러한 이벤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참여해 보세요. 사실 저도 아직 장기기증 서약은 무서워서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런 판단을 할까? , 뇌의 거짓말.
2010.08.09간략한 책 내용 요약. 책 표지에 보면 거짓말을 하면 코가 늘어나는 피노키오인형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책의 내용이 어떤것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내주는 그림이다. 이 책은 사람의 어떤 행동이나 집단적인 행위 순간의 판단과 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 있어서 사람의 뇌 즉 생각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거기에 대한 예시 그리고 그러한 판단을 내리기전 우리 뇌가 가진 관습적인 생각에 묶여 어떤 일에 대한 의사결정시 사람의 뇌가 보여주는 오류에 대해 예시와 함께 해석이 있는 책이다. 흔히 일상에서 벌어지는 통계적인 일들 왜 남자들은 대출 안내 팸플릿에 예쁜 여자 사진이 게재되었을 때 높은 이자율도 기꺼이 받아들일까 ? 대기업에는 왜 그렇게 많은 부사장들이 존재할까 ? 사람들은 어째서 기..
말썽쟁이 야웅군.
2010.08.07이때만해도 우리는 괜찮았다. 적어도 야웅군이 내 헤드셋에 관심을 보이기 전까지는.... 야웅군이 헤드셋에 관심을 보이면서 점점 귀찮게 하더니 입으로 가져가다 딱밤 한대... 한대 맞은뒤 후다닥 책상에서 뛰어 내려간다. 현관으로 도망갔나 했더니 나중에 보니 저러고 기대고 있더라는.... 어째 좀 아팠나. 삐진듯 하기도 하구 어쨌든 저러고 기대서 한참을 본다. 내가 가까이가니 그냥 슥 일어나더니 다시 나가버렸다. 여전히 기분이 안풀린듯 발가락으로 장난을 걸었으나 그다지 반응이 없다. 결국 고양이 우울증 해소에 좋다는 캣닢주머니 선물... 저거 하나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 좀 단순한 야웅군.
남자의 거친 손맛이 들어간 라뽁이,떡뽁이.
2010.08.06떡뽁이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마트에서 재료를 사왔다. 재료는 양배추, 쌀떡뽁이 500g, 만두, 라면사리, 오뎅, 태양초 고추장 2국자, 연두 ,계란. 일단 계란을 먼저 삶고 나머지 재료 준비. 남자의 거친손이라 계란이 터졌다. 그래도 괜찮다 노란자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니... 양배추도 적당히 잘라서 먹을만큼 일단 물에 씻어 준다. 그리고 만두도 구워준다. 군만두 완성. 먼저 양배추 , 쌀떡뽁이 그리고 고추장 2국자를 넣는다. 물양은 머그컵으로 3잔정도. 양배추가 삶아 지기 시작하면 야채라 물이 나오니 물은 조금 적게 넣어도 된다. 양배추랑 떡을 먼저 끓이다 좀 익어가기 시작하면 오뎅과 라면사리 투척 라뽁이라 라면사리를 2개 넣었다. 그 다음에 콩 발효 조미료를 한스푼 넣는다.일반 조미료랑 맛이 좀..
LGU + 오즈앱 다운로드의 확장과 앱개발 컨테스트.
2010.08.05지난해부터 스마트폰시대에 접어들며 LGT는 사실 KT,SKT에 비교해 많이 뒤쳐진 느낌을 준게 사실이다. 올해부터 옵티머스큐가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으로 출시되어 히트를 치며 그나마 다른 통신사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다 이제 경쟁에 뛰어든거라 이야기 할수 있다.실제 옵티머스큐의 발매후에도 LGU + 의 오즈앱다운로드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기 위해 접속해보면 달랑 게임 몇 개가 전부 였으나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어플리케이션의 숫자가 확 늘었다. 오즈앱 다운로드는 앱마켓과 마찬가지로 인기어플과 카테고리별로 나눠져 있으며 게임의 경우는 심의가 필요하니 WIPI기반의 게임만 보인다. 그외 나머지 어플리케이션은 주로 마켓에서 인기가 있는 어플들 위주로 업로드가 되어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
해킹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드로이드 앱.
2010.08.05어제 뉴스에도 나왔듯이 안드로이드폰이 해킹되어 개인정보가 빠져 나가고 있다고 한다. 실제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많고 안드로이드 마켓은 아이폰의 앱스토어와는 달리 따로 검증을 거치지 않아 사실 좀 마켓이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 하다는 느낌이 들만큼 정체를 알수없는 소프트웨어들도 하루에 수십개씩 올라온다. 요즘 스마트폰에 상당히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그래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티바이러스와 보안은 필수라 생각한다. 안드로이드 앱중 정보보호를 위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도 꽤 종류가 다양한데 사용해본것중 추천한다면 lookout 과 v3 , antivirus Dr.web이란게 있는데 현재는 lockout과 v3만 사용중이다. 일단 업데이트도 자주 되고 계속 피드백이 되고 있으며 사용법도 간..
배가 너무 고팠나 내 손에 얼굴파묻고 밥먹는 길고양이.
2010.08.04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일주일에 2번정도 동네 길고양이들이 있는 곳에 야웅군의 사료를 좀 놔두고 온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길건너 빌라에 갔는데 처음보는 고양이가 나타났다. 처음 보는 턱시도 길냥이. 사람 손에 좀 길들여진거 같은데 나를 노려보더니 갑자기 휙 뛰어오른다. 갑자기 뛰어올라 결국 내손에 들려있는 사료봉지가 쏟아지고 말았다. 꽤 배가 고팠는지 사람에게 덤벼들다니.... 봉지에 있는 사료가 쏟아져 버리자 바닥에 떨어진 사료를 먹느라 정신이 없는 길고양이. 결국 바닥에 떨어진 사료를 줍어 먹는게 좀 안타까워져 나도 옆에서 같이 사료를 주워 손에 담아줬다. 배가 많이 고팠나 보다.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헉 내 손에 얼굴 파묻고 완전 먹느라 정신없다. 한알도 남김없이 모조리 흡수한다. 사람손에서 좀..
여자의 마음 , 어머니의 마음.
2010.08.03한 외국인 엄마와 아기 이 뙤약볕에 엄마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고 있다. 유머차에 강한 햇빛이 아기에게 해가 될거 같으니 외투를 입더니 자락을 펼쳐 유모차를 덮어준다. 그러나 곧 아기가 걱정되는지 들여다 보더니 결국 공연을 포기하고 유모차를 밀고 가버렸다. 예전에 한 현인이 10명의 여자를 모아놓고 물었다. "당신에게 10키로의 짐을 이고 밥을 먹으라면 먹을수 있겠소 ?" 라고 했더니 모두 '아니오' 라고 대답을 했다. "그럼 당신에게 10키로의 아기를 업고 밥을 먹으라고 하면 먹겠소 ???" 라고 물었더니 이번에는 모두 '그건 당연히 먹을수 있다'라는 대답을 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