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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개통 111주년 기념 KTX 3개월간 할인 이벤트.
2010.02.19철도개통 111주년을 맞아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기차타기 붐을 조성하고자「KTX 할인받고, '타자! 기차를~’」특별할인 티켓을 오는 3월 2일부터 5월 말까지 석 달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할인티켓은 운영 기간 화~목요일에 운행하는 KTX 일부 열차를 지정하여 어른 운임의 30% 할인 티켓 구매는 열차출발 3일 전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홈티켓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며 역 창구, 자동발매기에서는 구매 불가. KTX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여행 시 홈티켓 할인 2%를 추가하여 평일 운임(일반실) 기준 47,900원에서 15,100원이 할인된 32,8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동일 구간 새마을호 39,300원보다 6,500원이 저렴한 가격이며, 우등고속버스 운임과 비슷한 수준임. 할인을 적용받으려면..
개와 고양이 그 생각의 차이.
2010.02.18고양이와 개 인간과 아주 오래동안 함께한 동물이지만 두 동물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일단 대부분의 개는 이름을 부르면 재빨리 인식하고 뛰어 온다. 공을 던져주면 물고 달려와 꼬리를 흔든다. 우선 개를 불러본다. 충실한 하인으로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명령을 기다린다. 작지만 먼가 믿음을 주는 듬직한 모습이다. '살려줘'라고 외치면 먼가 행동을 보여줄거 같다. 고양이를 불러본다. 이름을 인식하고 오긴 왔는데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경계심을 가지고 본다. '살려줘'라고 외치면 왠지 물끄러미 보다가 외면 할거 같다. 그리고 자고 있을때 부르면 더 가관이다. 몇 번 더 부르면 달려와서 한대 칠듯이 사람을 노려본다. 이건 좀 아니자나 널 먹여 살리고 있는게 나인데 작은 성의라도 보여야 예의지. 두 동물의 가장 큰 ..
단 하루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지는날 - 서비스데이.
2010.02.17책 표지가 일반 소설책과는 다르게 만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 노스탤직 호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일본의 슈카와 미나토의 단편소설집이다. 5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들어 있으며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을 느낄수 있는 이야기들로 예전 tv시리즈물중 하나인 환상특급같은 분위기의 이야기들이 있다. 첫번째 이야기 '오늘은 서비스데이' - 신이 모든 인간의 일생에서 주는 단 하루의 선물 '서비스 데이' 이날은 어떤 소망을 가지든 그 날 하루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 진다. 단 그 날이 신이 주는 '서비스데이'임을 인간은 알수 없다. 그래서 아무런 소원을 생각하지 않거나 시시껄렁한 빵을 먹고 싶다거나 이런걸 바라면 그 날 그냥 빵을 먹게 되는 걸로 소원은 성취가 되어 끝난다. 그 날이 서비스데이인 사람..
지나치며 찰칵.
2010.02.16contax G2 + G45 NIKON FM2 + nikkor 50mm, F1.2 필름 스캔 지나가며 찰칵.
명절 보내기.
2010.02.15집을 하루 반 정도 비우고 혼자 있었는데 먹고 자고를 반복한 분위기의 야웅군.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 전 이번 명절은 꽤 조용하게 그냥 흘려 보낸듯 합니다.
KTX2 시승기 실제로 타보니 상당히 편안한 느낌.
2010.02.13지난 11일 KTX2 시승행사가 있어 참여를 했습니다. 시승 구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KORAIL 본사에 가서 행사 뒤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행사 였네요. 실제 KTX2가 일반 승객을 실고 시운전을 한건 이번이 처음 입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KTX-Ⅱ는 KTX에 비해 시스템과 성능 측면에서 한층 개선됐으며, 스낵바, 비즈니스실 등 고객 편의시설이 확충되었고 KTX-Ⅱ 외형 디자인은 우리 고속철도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산천어(山川漁)의 이미지에서 그 외형을 가져왔습니다. 쏟아지는 폭포수를 솟구쳐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산천어의 힘차고 아름다운 도약이 일본, 프랑스, 독일에 한국도 이제 세계 4번째 고속열차 제작기술 보유국이 되었군요. 제 좌석표 일반실인데 잠시 특실과..
명절 준비.
2010.02.11제수음식 준비를 위한 양념들.... 간장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에 간장 세트가... 어제부터 집으로 계속 들어오는 택배 박스들 때문인지 박스가 올때마다 검사하는 야웅군. 집에 박스가 늘어나니 먼가 혼자 기대를 해보는거 같은데.... 야웅군과 관련된 박스는 하나도 없는데... 그리고 지난번 거문도 길고양이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념으로 길고양이 고마웠어요 작가 고경원c가 보내준 사진 액자. :) 요즘 택배 박스가 계속 들락날락 하니 상당히 명절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내가 박스를 들고 올때마다 야웅군은 달려와서 계속 검사를 하지만 야웅군에게 줄건 하나도 없군요....;;;;
도로상황과 명절 교통정체도 트위터로 확인해 보는법.
2010.02.11요즘 방송에도 나오고 많이 이슈가 된 sns서비스중에 하나죠.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떠들고 있는 하나의 광장 같은 느낌의 sns 서비스인데 요즘은 기업들의 마케팅에도 활용이 되고 정부기관들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걸 느낍니다. 국가교통정보센터(http://twitter.com/HappyTraffic)가 트위터를 시작 했네요. 24시간 실시간으로 전국의 고속도로 및 교통정보를 트위터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일이 없으면 거의 1시간 단위로 도로 교통상황을 트위터로 알려주고 있네요. 명절에도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트위터로 알려 준다고 하니 follow 해두면 스마트폰을 사용 하고 있으시면 follow 해두시면 명절정체때 편하게 사용 하실 수도 있겠죠. 국가교통정보센터 트위터 주소 :..
식탁앞에서 고양이의 이런 눈빛은 부담 백배.
2010.02.10밥이 없어서 초밥을 한 세트 사와서 먹는데 눈앞에서 저러고 계속 사람 먹는걸 보고 있다. 바로 앞에서 사람이 저렇게 지켜봐도 부담인데 짐승이 저러고 보고 있으니 이건 먹다가 목에 걸릴 듯 하다. 결국 야웅군을 잠시 쫓아내고 혼자 다시 식사.... 밥그릇에 밥도 많이 있는데 이런 것에 욕심을 내면 안 되지... 그러나 몇 개먹고 있는데 발밑에서 들리는 고양이 울음소리... 이건 머 나 혼자 먹는다고 시위 하는 듯하다. 예전에 초밥 먹은 비닐 껍데기를 혀로 핥다가 아주 놀란 적이 있는 야웅군 그 기억은 이미 사라진 듯하다. 사실 다시 한 번 기억이 되살아나게 와사비를 조금 줘 볼까 하다 참았다. 남 먹는 거 쳐다 보는 게 아니라는 걸 헌데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사람보다 더 부담 스러운 눈빛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