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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아이폰5 주요기능과 실망스러웠던 아이폰5 키노트
2012.09.13이번에 공개된 아이폰5를 보면 대부분 실망을 많이 한거 같습니다. 기존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보여준 키노트에 비해 밋밋한 느낌 역시 머랄까 기대감이 좀 컷던 탓에 실망도 크다고 할까요. 야구로 치면 애플은 홈런타자 결정적 한방을 날려주는 타자 였기에 9회말 투아웃에서 만루 홈런을 날리는 짜릿한 그런것을 기대 했다면 이번에는 단타로 끝나서 잠 못 자며 새벽에 지켜본 키노트를 보니 상당히 허탈 하더군요. 사실 많은 사람들은 one more thing을 기대하고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기대감은 깨졌지만 여전히 기본은 하고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큰 변화가 없었다는건 사실 많이 아쉽더군요.스티브 잡스의 후광은 아이폰4s로 끝났고 이제 팀쿡의 아이폰5가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는 생각 입니다. 아이폰5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즐기는 연어낚시.
2012.09.13알래스카의 특산물중 하나가 알류산 열도에서 잡히는 킹크랩 그리고 연어다. 5월 부터 시작해 9월까지 바다에서 5종류의 연어가 올라 오는데 에스키모나 알래스카의 곰들에게 연어는 아주 중요한 식량 이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보면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데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연어를 잡거나 아니면 강에서 낚시를 한다. 참고로 알래스카 호텔의 TV에서 여행정보 뉴스를 보면 연어가 올라오는 지역의 뉴스가 종종 나오는데 뉴스를 보고 캠핑카를 타고 찾아가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본토에서 온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은거 같았다. 바다에서 즐기는 연어낚시는 배를 빌리고 그리고 낚시도구 등등 렌탈할게 많아서인지 비용이 비싸지만 앵커리지 강에서 좀 더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도 있다. 앵커리지 기..
야웅군의 재입원과 고양이 신부전증
2012.09.12몇 일씩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서 야웅군 몸이 어느정도 회복 됐다고 생각했는데 9월 10일 밤에 웅이는 긴급으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서 카테터 시술을 받았다. 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웅이가 자꾸 누워 배를 들이밀고 힘없이 울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화장실에 갔더니 소변이 하나도 없다. 흔히 반려인들이 이야기하는 감자 덩어리가 하나도 없어서 방광을 만져보니 너무 빵빵해서 마사지를 해서 억지로 소변을 뺄려고 했지만 소변이 전혀 안나와서 결국 병원에 전화하고 방문 피검사와 함께 엑스레이 찍고 바로 카테터 시술을 해서 혈뇨를 주사기로 빼냈다. 몸이 아파도 사람처럼 말을 못하니 반려동물은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야웅군은 몸이 아프면 내옆에 착 붙어서 울어대고 재롱을 피운다. 자기한테 관심을 좀 보여 달라는 하나의 표현 배가..
D800 - 하이 프랭크
2012.09.11원래 디지털 카메라의 흑백모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필터중에 하나인데 D800의 경우 흑백도 꽤 마음에 들어 가끔씩 사용하는 모드중에 하나 프랭크는 유대인에 채식주의자 였다. 여행중에 잠깐이지만 날 즐겁게 해준 사람. D800 + AF-S NIKKOR 28mm f/1.8 G
P&S 카메라 컨셉의 느낌이 물씬 소니 풀프레임 컴팩트 카메라 RX1
2012.09.11P&S (Point & Shot) 카메라 포인터 & 샷으로 말 그대로 보이면 촛점을 잡고 눌러서 찍는 간단한 카메라를 말합니다. 일명 흔히 똑딱이 카메라라고들 이야기 하는 종류로 필름 카메라 시절로 가서 분류를 하면 콘탁스 T3 , 미놀타 TC-1, 라이카 미니룩스등이 이 종류의 카메라에 속하고 모두 단 촛점의 렌즈가 채용되고 줌 기능도 없는 카메라들 입니다. P&S 카메라중 라이카 미니룩스나 CM은 저렴한 가격에 라이카를 느낀다는 즐거움과 함께 결과물도 좋았던 카메라들 휴대성(?)도 좋고 필름 카메라를 사용할때는 다루기도 쉽다는 장점등으로 인해 꽤 인기가 좋았던 카메라 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콘탁스 T3의 경우 꽤 오랜 기간 사용을 했고 지금은 필름 카메라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현상소도 예전..
우리의 시골장과도 비슷한 앵커리지의 주말 장터
2012.09.10앵커리지 다운타운 힐튼호텔 사거리의 대형 주차장에는 주말마다 우리나라의 장터처럼 장이 선다. 앵커리지의 주민들이 나와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여러가지를 팔고 있는데 농산물의 경우 알래스카는 여름 한철 팔머 한 지역만 생산되기에 대부분 본토에서 항공 수송이라 먹거리 보다는 핸드메이드 제품 즉 수공예품이 좀 많이 보인다. 죽 늘어선 천막들에 가게가 바로 들어서고 아침부터 장사가 시작 된다.표시목에는 알래스카 각 지역의 지명과 함께 방향 표시가 되어 있다. 집에 걸어두는 목각 같은 것인데 바로 그 자리에서 가공도 해준다.가격이 붙어 있긴 하나 한국의 시장처럼 이 곳도 흥정이 가능하다. 연어를 다듬는 독특한 칼 ulu(우루)라고 부르는데 이 지역의 칼로 앵커리지 기차역 뒤에 우루 팩토리라는 칼 공장도 관광 코스중의..
알래스카의 강아지들
2012.09.09알래스카는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예전에 이 곳의 주요 교통수단중 하나가 개썰매 앵커리지도 그렇고 많은 개들이 돌아 다닌다. 보통 호텔에는 큰 개가 들어오지 않는데 이 동네는 예외다 개썰매를 끄는 개들이라 덩치도 큰편인데 엘리베이터에도 그 큰 개가 같이 타기도 하는데 좀 당황 스럽기도 했는데 하루 지나니 익숙해 졌다. 개는 오랜 세월동안 사람의 친구로 함께 생활해 왔지만 난 작은개는 좋아하지만 큰 개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곳에서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참 자주 만났다. 썰매개가 시베리안 허스키인데 썰매개를 키우는 집은 보통 80마리를 키우면 훈련을 통해 12-16마리만 썰매를 끌수있는 개가 된다. 그리고 겨울이면 썰매개 경주가 시작 되는데 앵커리지에서 시작해 거의 1600km를 개들은 달린다...
지나치는 풍경.
2012.09.08여행중에 비가 오면 늘 골치다... 카메라도 보호해야 하구 사진도 제대로 안나오고...특히나 혼자 있을경우는 난감한 상황도 나온다.그러고 보니 비행기만 타고 나오면 항상 비를 한번씩 만나왔던거 같은데 알래스카에 와도 난 달라질게 없나 보다.늘 어딜가나 난 비를 가지고 다니나 보다..... 한번쯤은 피해 갈수도 있었을거 같은데.....내가 원래 운이 없거나... 하늘이 날 싫어하거나... 그리고 오늘도 역시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고양이 면역력 증진을 위한 연어오일
2012.09.07야웅군이 항생제를 몇 달째 먹고 있어 면역력이 좀 떨어진거 같아서 구매한 연어오일 고양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도 되고 신장에도 괜찮다고 해서 쇼핑몰에서 16000원에 구매 했는데 기호성이 조금 있다고 들었는데 일단 사료에 뿌려놔도 야웅군의 경우 잘 먹더군요. 연어오일은 고양이 전용은 아니구 강아지용도 있는데 둘다 같은걸로 보입니다. 연어 오일에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풍부한 오메가-3와 비타민 미네럴등의 풍부한 영양소는 털빠짐을 줄여주고 윤기있고 건강한 피모를 만들어주며 반려동물 스스로 병에 면역력을 키울수 있는 힘을 줍니다. 연어오일은 고양이를 위한 일종의 영양제로 냄새가 좀 납니다. 사료에 이렇게 뿌려주면 되는데 3키로 이하의 고양이는 1/2 펌프, 그 이상은 1펌프 하루에 한번씩만 주면 됩니다.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