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끈을 좋아한다. 우리집 고양이 야웅군도 예외는 아니다. 책을 보고 있으니 심심한지 옆에와서 계속 귀찮게한다.
2일만에 야웅군과 만났는데 아마 자신과 놀아주지도 않고 책만 보고 있는 내가 좀 답답해보였나 보다.
끈을 자꾸 잡아당기며 떼쓰길래 오랜만에 책갈피를 흔들어주면 같이 놀아주기.
사실 야웅군덕에 우리집에 책갈피가 있는 책중 책갈피끈이 성한 책은 하나도 없다.
모두 야웅군이 잡아끌고 뜯어서 다 너덜너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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