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15 시리즈 중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경우 외형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USB-C 포트와 동작 버튼이라고 이야기하는 액션 버튼입니다.
기존 무음, 벨 버튼이 동작 버튼으로 바뀌며 이 버튼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작 버튼의 기본 동작은 무음 기능이지만 설정을 통해 길게 누르면 카메라, 음성메모, 번역, 손전등, 돋보기등의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축어 기능을 지정해 사용자가 동작 버튼에 원하는 기능을 지정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동작 버튼의 기본 설정은 기존 아이폰과 같이 짧게 누르면 무음과 벨 전환입니다.
설정에서 동작 버튼을 탭 하면 바로 동작 버튼을 설정할 수 있는데 기본 무음/벨 전환 외 9가지 기능을 하나 선택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동작 버튼을 누를 때 무음 모드로 바뀌며 다시 누르면 벨 소리로 전환되는데 설정 기본 UI가 그렇게 이쁘게 보이진 않습니다.
솔직히 기존 다른 설정 기능들 대비 기능 화면이 너무 크게 보이고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있지만 기존 설정화면들과 다른 이질감이 느껴져서 그런 듯합니다.
어쨌든 큼직 막한 화면에 글자라 어떤 기능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으로 화면을 밀면 각각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번역 기능의 경우 오프라인 번역 모드를 설정해 두면 필요한 언어를 다운로드해야 오프라인 번역 모드가 동작합니다.
단 애플의 번역 기능이 구글 번역과 비교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단축어 기능은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단축어로 만들어 지정해 둘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번역앱이 좋은편이 아니라 제 경우 구글 번역을 많이 사용하는데 애플 기본 번역앱이 아닌 다른 번역앱을 사용하고 싶다면 동작 버튼에 단축어로 앱을 지정하면 됩니다.
동작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사용자가 지정한 단축어 기능을 바로 실행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앱이나 지정한 단축어를 동작 버튼에 지정해 두면 잠금화면을 풀지 않아도 동작 버튼을 길게 눌러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제 경우는 녹음할 일이 좀 생겨서 음성 메모로 기능을 지정해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작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로 실행하며 녹음이 되기 때문에 의외로 꽤 편하고 동작 버튼은 단축어를 지정해 두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편합니다.
동작 버튼 설정은 설정 - 동작 버튼 - 기능 지정에서 설정
현재 지정된 기능 외에 아마 앞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기능을 이 동작 버튼을 통해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동작 버튼은 버튼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기능을 좀 더 지정해 바꿀 수 있다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OS의 업데이트 방향을 보면 동작 버튼은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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