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탁상시계처럼 스탠바이 설정하기

iOS17에서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하나가 스탠바이입니다.

아이폰의 스탠바이를 통해 아이폰을 탁상시계, 사진 액자, 전체 화면으로 위젯 또는 실시간 현황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AOD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폰에 가장 최적화된 기능이며 iOS17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아이폰 설정 - 스탠바이에서 스탠바이를 켜주면 됩니다.

그 뒤에 아이폰을 충전기와 연결 후 가로로 돌려놓으면 잠금화면에서 스탠바이 모드가 됩니다.

iOS17 설정에서 스탠바이를 탭 합니다. 그러면 바로 스탠바이를 ON 하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탠바이를 켜두고 나머지 설정은 사용해 보고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세팅하면 됩니다.

설정에서 스탠바이 모드를 켜고 아이폰을 충전기에 연결 후 가로로 돌리면 바로 스탠바이 모드가 동작하게 됩니다.

제 경우 기본인 시계가 나오도록 되어 있는데 기본 시계와 함께 세계 시간이 나옵니다.

전 아이폰의 스탠바이 모드를 충전 중 정말 탁상시계처럼 활용하고 있는데 시계 외에도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정보가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 설정은 스탠바이 모드에 진입 후 화면을 길게 손가락으로 누르면 위젯을 설정할 수 있는데 화면에 위젯을 추가하거나 화면을 밀면 시계의 디자인도 바뀌고 사용자가 추가한 위젯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화면에 추가하고 싶은 기능이 있는 위젯을 선택 후 추가하면 됩니다.

사진을 선택하면 아이폰 사진앱에 저장된 사진들이 자동으로 랜덤 하게 바뀌며 미니 액자 같은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쓸어 넘겨 위젯, 사진, 시계 간에 전환하거나 쓸어 올리거나 쓸어내려 각 보기의 옵션 간에 스크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캡처 화면은 야간 모드를 설정해 둔 상태에서 캡처한 이미지인데 스탠바이에서 야간 모드를 설정해 두면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야간에 화면이 조도가 낮은 은은한 조명으로 조정되고 항목이 위 이미지처럼 붉은 색조로 표시됩니다.

야간모드가 아닐 경우 위 사진처럼 컬러풀한 시계도 볼 수 있습니다.

시계 디자인도 여러 가지라 취향에 맞는 시계를 골라서 아이폰 스탠바이 모드를 실행해 두면 아이폰이 충전되는 동안 탁상시계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아이폰에 이 스탠바이 모드를 화면에 상시표시를 사용하려면 AOD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 그리고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만 현재 스탠바이 화면이 계속 켜진 상태로 정보를 표시됩니다.

위 기종의 아이폰이 아닌 경우 AOD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스탠바이 모드를 사용해도 상시표시가 안되며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 스탠바이 기능을 사용해 보면 AOD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폰을 위한 기능으로 느껴지며 앞으로 활용도는 더 늘어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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