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내추럴 티타늄 컬러의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주문했다가 실물을 보니 콘크리트 같은 느낌의 회색빛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취소하고 아이폰15 프로 맥스 화이트 티타늄으로 다시 주문했는데 3주 만에 받았네요.
이번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경우 내츄럴과 화이트 컬러가 계속 재고가 없어서 꽤 오래 기다린 것 같습니다.
제 경우 그동안 계속 아이폰 프로 시리즈를 사용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 맥스를 구매 했습니다.
프로 맥스로 구매한 이유는 일단 무게 배분이 잘된 느낌인데 일단 크기 대비 가벼워진 느낌과 큰 화면과 카메라 때문입니다.
화면 크기와 카메라를 제외하면 사실 프로와 프로 맥스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컬러의 취향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 내추럴보다 무광의 화이트 티타늄 컬러가 확실히 더 깔끔하고 느낌이 좋네요.
패키지 구성품은 간단한데 USB-C 케이블의 경우 2.0 버전이라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싶다면 케이블을 바꿔야 합니다.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진 케이블로 USB-C 3.0 케이블이 아닌 게 제일 아쉽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간단하게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USB-C 케이블, 스티커, 기본안내서, 유심핀이 있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경우 측면은 실버의 느낌으로 후면, 측면 모두 지문 자국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기본 폼팩터는 이전과 같지만 음량 버튼 위에 무음 버튼이 프로 시리즈는 액션 버튼으로 변경되며 단축어 기능을 활용해서 지정하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액션 버튼은 누르는 느낌은 음량 버튼과 비슷한데 기본 기능은 길게 누르면 벨소리를 무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액션 버튼을 길게 누르면 벨 소리, 무음으로 바뀌며 다이나믹 아일랜드에 표시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이번에 처음 USB-C 충전 단자를 적용하며 이제 스마트폰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참고로 아이폰15의 경우 USB-C 2.0이며 프로 시리즈만 USB-C 3.0입니다.
카메라는 5배 광학줌으로 프로 시리즈와 차이가 있으며 센서가 크지며 카메라 부분은 계속 크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구형 아이폰에서 아이폰15 프로 맥스로 데이터 옮기기.
요즘 스마트폰 데이터 옮기는 작업은 무선으로 가능해 간단하게 옮길 수 있는데 데이터를 옮기기 전 두 기기는 모두 같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새 아이폰에 유심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두 기기를 가져다 대면 서로 인식하며 그다음은 화면에 나오는 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참고로 서로 인식을 제대로 못하면 아이폰을 다시 재부팅 하고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유심을 넣지 않아도 무선 공유기에 연결할 수 있으니 아이폰 설정, 앱 데이터, 연락처, 사진, iCloud의 데이터까지 모두 기존 아이폰을 그대로 새로 구매한 아이폰에 복사하게 됩니다.
기존 100기가 정도의 데이터를 옮기는데 소요된 시간은 30~40분 정도이며 배터리는 50% 이상 충전된 상태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 아이폰에 애플워치 페어링을 해제하고 새 아이폰에서 애플 아이디를 눌러서 기존 아이폰은 삭제하면 됩니다.
기본 설정은 기존 아이폰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는데 앱 데이터의 경우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혹은 앱을 실행해서 로그인해야 사용할 수 있는 앱들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금융 기관과 관련된 앱이나 앱 사용기 등록한 기기만 로그인이 가능한 앱의 경우 다시 재등록하거나 새로 로그인하고 인증을 받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첫 느낌은 일단 큰 화면이 상당히 마음에 들고 내추럴 보다 제경우는 확실히 화이트 컬러가 더 깔끔한 느낌입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팁과 함께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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