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스펙터에서 2008 top 100 wine을 선정했군요. 아래는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된 와인입니다.
10위 세게지오 진판델 (Seghesio Zinfandel Sonoma County 2007) 미국 캘리포니아 (24$)국내 6~7만원선
세게지오 가문은 그동안 북 소노마 지역(northern Sonoma County)과 알렉산더 밸리 및 드라이 크릭 밸리(Alexander and Dry Creek valleys) 등에서 진판델 품종을 400에이커 이상 면적을 1백년 이상 재배하여 와인을 만들어왔다. 그들은 홈 렌치(Home Ranch : Seghesio Zinfandel Alexander Valley Home Ranch) 및 코르티나(Cortina : Seghesio Zinfandel Dry Creek Valley Cortina) 등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진판델을 만들어 왔다. 그러나 이번의 소노마 카운티 2007 와인은 와인메이커인 테드 세게지오(Ted Seghesio)가 가격대비 좋은 와인으로서 다양한 곳에서 포도를 구입하여 혼합시켜 만들었다. 75%의 미국산 오크통에서 11개월간 숙성을 시켰다. 부드러운 텍스쳐와 스파이시한 끝맛을 보여주는 복합미가 있는 와인이다.
9위 몰리두커 카니발 러브(Mollydooker Shiraz McLaren Vale Carnival of Love 2007) 호주 ( 90$)
깊이감이 매우 돋보이는 와인이다.길고 파워풀한 피니쉬를 보여준다.아로마는 블루베리,자두, 육류 느낌의체리, 세다(삼나무)향등이며 탄닌이 매우 섬세하다. 사랑의 카니발은 100불이하의 몇 안되는 호주 쉬라즈 중 하나이다.몰리두커는 국내에서는 좀 구하기 힘든 와인이라고 하네요.
8위 쌰또 보까스텔 05'(2005 Chateau de Beaucastel Chateauneuf-du-Pape) 프랑스 ( 95$)
짙은 루비와 퍼플 컬러를 띠며 검은 과일들, 가죽, 덤불, 송로 버섯, 구운 허브, 시가 타바코, 흙 등의 화려한 부케를 보여준다. 강한 힘이 느껴지면서도 찬란한 신선함과 생기발랄함이 살아있는 집중된 풀바디 와인이다.
7위 2005 Chateau Pontet-Canet Pauillac (2005 샤또 뽕떼 까네 포이약) 프랑스 (100$)
퍼플 컬러가 돋보이는 진한 레드색을 가진 와인으로 까시스, 삼나무향, 담배, 오크의 미묘한 향과 짙은 과일향이 조화된 부드러운
아로마가 느껴지며 구조가 견고하며 균형잡힌 바디가 특징이다. 강하면서도 깔끔한 미감과 터프하지만 부드러움을 함께 보여주는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평균 수령이 35년된 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지며 60% 새로운 오크통에서 15~20개월간 숙성된 후 병입된다.
6위 2004 Pio Cesare Barolo (피오 체사레 바를로 04') 이태리 (62$)
주홍빛을 살짝 띄는 윤기나는 가넷색으로 바이올렛, 블랙베리 잼, 감초 그리고 클로버 향이 느껴진다. 풀바디의 드라이한 와인으로 여운에 아몬드 향이 오래 지속되는 와인이다.
5위 2005 Domaine du Vieux Telegraphe Chateauneuf-du-Pape La Crau
(2005 도멘 뒤 뷰 텔레그라프 샤또네프 뒤 파프 라 크라우) 프랑스 (55$)
짙고 어두운 석류빛 칼라를 가지며, 아로마는 부드럽고 섬세한 향신료와 강한 식물향이 복합적으로 드러난다. 부드러운 향신료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라운드 하다. 벨벳같은 부드러움이 오래가는 와인이다.
4위 2005 Chateau Guiraud Sauternes (2005 샤또 기로 소떼른) 프랑스 (57$)
볏짚 색을 띠며 향은 강렬하고 바닐라와 살구, 레몬 등의 과일 아로마가 느껴진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은 매우 풍부하며 구조가
매우 잘 잡혀 있고, 알코올과 산도 사이의 균형도 아주 좋다. 오크의 향도 꽤 진하게 느껴진다. 피니쉬도 비교적 긴 편이다.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35~40년 정도이며, 헥타르당 6,6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중간에 잎과 가지치기를 행하고 손으로
수확하며, 2~6번까지 이르는 선별 작업을 한다. 오크통에서 30개월간 숙성한다.
3위 2005 Quinta do Crasto Douro Reserva Old Vines (2005 퀸타 도 크라스토 도우루 리제르바 올드 바인) 포루투갈 (40$)
와인 이름처럼 70년 이상된 올드 바인(OLD VINES) 포도를 사용하여 만든다. 로버트 파커는 품질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Douro's best bargains)이라는 표현을 하는 와인이다. 와인이 매우 복잡 미묘하여 구조를 보여주려면 최소한
2시간 이상 개봉 후 마시지 말고 오픈(에어레이션)시켜야 한다. 부드러운 과실 텍스쳐 느낌이 강하다.
2위 2005 Chateau Rauzan-Segla Margaux (2005 샤또 로장 세글라 마고) 프랑스 (100$)
빛나는 퍼플칼라를 띠며 바이올렛과 블루베리의 향과 토스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농익은 탄닌과 뛰어난 복합성을 느낄 수
있으며, 우아하면서 균형잡힌 피니쉬가 특징이다. 입안에서 매우 좋은 길이감을 가진다. 여러 타입의 맛이 층층이 쌓여있는
다차원적인 풍미를 지닌다.(숙성을 거치는 경우). 10년~25년 숙성후 시음 적기이다.
1위 2005 Casa Lapostolle Clos Apalta Colchagua Valley (2005 까사 라뽀스똘 끌로 아빨따) 칠레 (75$)
자주색이 비치는 짙은 강렬한 레드칼라를 띠며 자두, 블랙체리가 블랙 코코아, 제비꽃 터치와 함께 커런트, 베리, 말린 무화과가 혼합되어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이 난다. 토끼풀과 바닐라와 같은 달콤한 향기가 피니쉬 무렵에 우아한 터치를 준다. 훌륭한 밸런스를 갖춘 품격있는 와인으로 중간 맛에서 채워지는 원숙함, 부드러움, 매끄러운 탄닌에 뒤따라 풍부하고 길게 피니쉬가 지속된다. 야생육, 양고기, 스테이크 필레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또한 풍부한 코코아, 초콜릿 디져트와도 훌륭하다.
포도의 100%를 손으로 줄기 제거하며, 와인의 100%는 끌로 아빨따 와이너리에서 생산되었고 병입되었다. 프랑스산 75hl의 오크통에서 발효시키기에 앞서 포도원액은 6일 동안 콜드 스킨 컨택을 거쳤다. 포도원액은 거친 효모에 의해 10일 동안 28°C에서 발효되었고 포도 품종에 따라 7~20일 동안 후 발효 침용이 뒤따랐다. 와인은 100% 새 프랑스 오크 배럴에서 24개월 동안 숙성시켰고 정제, 필터과정이 없다.
와인을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니라 2008년 1~10위까지 마셔본건 단 한종류도 없군요. 같은 브랜드의 년도가 다른 와인은 딱하나 마셔본게 있네요. 1위를 차지한 year of wine은 살짝 맛이 궁금해지는군요. 위 와인들의 가격대는 6만원선부터 40만원대까지 수입추정가가 나오며 국내 시중판매가는 거기에 좀더 붙이니 제각각인데 1위의 칠레산 와인의 경우 오케이 와인에 218000원으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10만원중반대에서 가장비싼건 7위에 올라있는 포이약이 355000원으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추정가격과 시중판매가는 또 틀리니 실제매장 판매가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위의 wine들에 대해 좀더 궁금하시거나 소믈리에의 평과 상세자료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세요. 111위부터 100위까지는 월요일밤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와인자료인용 : http://www.wineok.com , http://www.winespectator.com
1위 2005 Casa Lapostolle Clos Apalta Colchagua Valley (2005 까사 라뽀스똘 끌로 아빨따) 칠레 (75$)
자주색이 비치는 짙은 강렬한 레드칼라를 띠며 자두, 블랙체리가 블랙 코코아, 제비꽃 터치와 함께 커런트, 베리, 말린 무화과가 혼합되어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이 난다. 토끼풀과 바닐라와 같은 달콤한 향기가 피니쉬 무렵에 우아한 터치를 준다. 훌륭한 밸런스를 갖춘 품격있는 와인으로 중간 맛에서 채워지는 원숙함, 부드러움, 매끄러운 탄닌에 뒤따라 풍부하고 길게 피니쉬가 지속된다. 야생육, 양고기, 스테이크 필레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또한 풍부한 코코아, 초콜릿 디져트와도 훌륭하다.
포도의 100%를 손으로 줄기 제거하며, 와인의 100%는 끌로 아빨따 와이너리에서 생산되었고 병입되었다. 프랑스산 75hl의 오크통에서 발효시키기에 앞서 포도원액은 6일 동안 콜드 스킨 컨택을 거쳤다. 포도원액은 거친 효모에 의해 10일 동안 28°C에서 발효되었고 포도 품종에 따라 7~20일 동안 후 발효 침용이 뒤따랐다. 와인은 100% 새 프랑스 오크 배럴에서 24개월 동안 숙성시켰고 정제, 필터과정이 없다.
와인을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니라 2008년 1~10위까지 마셔본건 단 한종류도 없군요. 같은 브랜드의 년도가 다른 와인은 딱하나 마셔본게 있네요. 1위를 차지한 year of wine은 살짝 맛이 궁금해지는군요. 위 와인들의 가격대는 6만원선부터 40만원대까지 수입추정가가 나오며 국내 시중판매가는 거기에 좀더 붙이니 제각각인데 1위의 칠레산 와인의 경우 오케이 와인에 218000원으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10만원중반대에서 가장비싼건 7위에 올라있는 포이약이 355000원으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추정가격과 시중판매가는 또 틀리니 실제매장 판매가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위의 wine들에 대해 좀더 궁금하시거나 소믈리에의 평과 상세자료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세요. 111위부터 100위까지는 월요일밤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와인자료인용 : http://www.wineok.com , http://www.winespectator.com
- 포도주를 관리하고 추천하는 직업이나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영어로는 와인캡틴(wine captain) 또는 와인웨이터(wine waiter)라고 한다.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이라는 직책에서 유래하였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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