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시작한 제5회 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에 이제 다녀왔네요. 전시는 9월5일부터 시작했었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11월5일이 마지막이라 얼마전 시간을 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전시의 주 주제<전환과 확장>이라는 빛과 소통 시간을 표현을 했으며 , 1층이 빛 2층이 소통 , 3층이 시간을 주제로 현재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체다 돌아보고 제대로 볼려면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해 봐야하지만 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해 그냥 주욱 돌아보고 왔네요.
일반적인 미술전시와 다르게 미디어아트라는 표현이라 비디오및 여러 디지털기기들을 가지고 여러가지 표현을 한것입니다.
고즈넉한 평면 작품에 비 해 관람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키네틱아트로써의 특징답게 작품이 실제로 움직임에 있어서도 , 관람자가 함께 참여하게 하여 완벽한작품이 완성되는 등 좀 더 즐겁고, 가까운 예술로 다가오고 있었다. 키네틱 아트는 스스로의 작동에 의한 움직임과 관람객이 움직이게 하여 움직이는 두 형식이 있는데, 이번 비엔날레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관람객 전부를 참여시키는데 목적이라도 두는 듯 현란하고 자극적인 매체의 전환에 의한 이미지와 자극적인 소리로 미적경험의 확장이라는 의미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와 손과 발을 잡았다.
좌 : <C.E.B. 리즈, T1(에디션5), 2004, 비디오 영상 설치> 우 : <리 후이, 윤회, 2007, 레이저 설치>
다양한 설치 키네틱 아트들은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작품명 하얀돌 관람객이 작품위에 앉거나 손을 올리면 불이 꺼지면서 위에서 레이져가 나온다.
이것외에도 1층에 꽤 잼있는것들이 맣이있습니다.
이것외에도 1층에 꽤 잼있는것들이 맣이있습니다.
2층 소통의 주제 전시관에서 처음 본 작품 각국의 리포터인지 저기 인물들 하나하나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지는 좀 알아듣기가 곤란한 비디오 아트작품. 하나하나 보면 말을하고 있는 표정들이 재미있습니다.
2층에서 좀 제게 재미있었던 작품입니다. 작품명은 '생명을 쓰는 타자기'로 타이프로 글자를 치면 종이위에 글자들이 벌레로 변해서 움직이며 계속 글자들을 통해 번식합니다. 기본 변형체는 거미라고 하더군요.
인형을 움직여 자석위에 올려놓으면 그림자들이 나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백설공주 이야기...
대화하고 있는 두 컴퓨터....
직접만지고 참여해봐야지만 알수있는 작품들도 꽤 있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 작품들도 재미가 있더군요. 관심이 있으시면 11월 5일까지 계속하고 무료이니 가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전시실 촬영은 플래시만 금지이구 비디오아트 작품이 많아 길게는 상영시간이 15분까지 가는 작품도 있으니 작품감상을 제대로 하려면 1층에서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제적으로 모두 돌아보면 시간도 꽤 걸릴거 같다는 생각이 전 시간에 쫓겨 좀 빨리 빨리 돌아봤습니다.
참고로 오디오가이드도 대여료는 무료입니다. 단 신분증을 맡기셔야함.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볼수있습니다.
전제적으로 모두 돌아보면 시간도 꽤 걸릴거 같다는 생각이 전 시간에 쫓겨 좀 빨리 빨리 돌아봤습니다.
참고로 오디오가이드도 대여료는 무료입니다. 단 신분증을 맡기셔야함.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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