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고 난 후 기온이 갑자기 확 내려가서 이제 진짜 겨울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기전 조금씩 월동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진짜 많이 춥더군요. 요즘 매일 자전거를 라이딩을 2시간 정도 계속하고 있어서 며칠 전 한겨울을 대비한 방한장갑까지 구매했습니다.
제 자전거의 경우 핸들 쪽에 기어 변속과 벨이 부착되어 있어서 방한 토시는 장착할 수 있지만 조작하는데 토시에 걸려서 방한토시는 빼버리고 함께 구매한 락브로스 방한장갑을 어제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보면 어제처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손끝이 정말 시려서 장갑 없이 이제 다니기 힘들 것 같습니다.
방한장갑의 조건은 스마트폰 터치가 편하게 가능하고 손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게 중요하죠.
손목까지 덮어주는 길이로 아래쪽 지퍼가 있으며 손가락 부분에 락브로스 로고가 보이는데 빛을 받으면 형광으로 반사되는 스티치가 손가락 부분에 있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나온 느낌을 줍니다.
손바닥 부분은 스마트폰 미끄럼 방지를 위해 처리가 되어 있으며 손가락 끝 부분은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도록 마감되어 있습니다. 양손 다섯 손가락 모두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합니다. 장갑을 착용한 채로 스마트폰 터치도 잘 됩니다.
정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손에 딱 맞는 느낌이 있는데 지퍼를 열면 조금 여유가 느껴집니다. 손목까지 덮기 때문에 보통 시계를 착용하는 부분까지 덮을 수 있습니다.
안쪽은 도톰한 기모로 처리되어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꽤 따뜻합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녁에 자전거를 타면서 착용해보니 손끝 시림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손가락 야광 반사선 옆으로 보면 분실 방지를 위한 고리가 있습니다.
저녁마다 라이딩을 하며 3일간 사용해 봤는데 현재 기온에서 꽤 따뜻합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현재는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자전거 네비로 활용하고 있어서 자전거를 타며 스마트폰을 자주 조작하는데 두꺼운 장갑 치고 터치도 그럭저럭 잘되고 그립감도 괜찮습니다.
단 터치의 경우 손가락을 수직으로 세워서 터치해야 하며 멀티터치는 안됩니다.
손 끝이 시리지 않아서 좋았는데 단 손에 땀이 많이 나거나 다한증이 있으면 이 장갑의 경우 투습이 좋은 편이 아니라 땀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터치는 잘 되지만 세밀한 터치는 힘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격도 13,000원대로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만족감을 주는 방한 장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점점 손끝이 시린 계절인데 방한 장갑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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