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는 오래된 서울의 명소중 하나죠.
날씨가 맑은 날 올라가면 더 좋은 곳이기도 하며 저도 보통 저도 날씨가 맑아서 멀리까지 볼 수 있는 시계가 좋은 날 골라서 남산타워 공원에 가기도 합니다.
남산 공원의 사랑의 자물쇠 때문에 서울에서 주말이면 데이트 명소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죠.
날씨가 좋아서 카메라도 들고 오랜만에 남산타워를 올랐습니다. 보통 날씨가 좋은날은 해가지기 전 올라가서 해가 진후에 내려오는데 해지기 전 노을이 지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몰이 시작하기전 남산타워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여름은 해가 길어서 그런지 조명이 들어오는 시간도 늦어집니다.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있는 이곳은 남산타워의 명소중 하나죠. 외국에도 많이 알려져서 남산타워에 오면 연인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핫스폿 이기도 합니다. 자물쇠는 이전에 올라왔을 때 보다 더 늘어났네요.
데이트 명소라 그런지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있는 곳은 커플이 많습니다.
남산타워 혹은 서울N타워로 불리지만 특히 날씨가 맑은 날은 낮 보다 저녁 시간에 사람이 더 많습니다.
참고로 남산타워 조명은 컬러에 따라 대기의 오염도를 보여주는데 푸른색(좋음) - 녹색(보통) - 노란색(나쁨) - 붉은색(매우 나쁨)으로 구분됩니다. 타워에 붉은색 조명이 켜진 날은 되도록이면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침 오늘은 푸른색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낮은 날입니다.
아래는 해가 지기전 삼각대를 세우고 잠깐 촬영한 사진입니다.
서울의 야경 사진을 찍기 위해 올라왔지만 이번에는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 못했네요.
낮 보다 밤이 좀 더 좋은 곳이 남산타워이며 순환 버스를 이용하거나 혹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 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남산타워 케이블카 이용시.
명동역 5번 출구에서 회현사거리까지 직진 후, 좌측 방향으로 표지판을 보고 오면 에스컬레이터 (남산오르미)를 이용하여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도착 후, 남산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남산 서울타워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운행시간 : 09:00~23:00, 케이블카 운행시간 10:00~23:00
케이블카 이용료 : 성인 14,000(왕복) 11,000(편도) : 소인 10,500(왕복) 8,000(편도)
케이블카는 왕복과 편도의 가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남산타워 01번 순환버스 이용하기
충무로역 2번 출구(대한극장)
- 출구에서 직진, 약 1분 앞 버스 정류장
- 소요시간 : 약 15분
동대입구역 6번 출구
- 출구에서 돌아 나와 장충체육관 방면으로 이동, 사거리에서 장충단 공원을 끼고 우회전 후 직진
- 소요시간 : 약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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