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가격및 특징

LG전자에서 창호형 에어컨을 금일 출시했습니다.

지금도 날씨가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는데 이제 곧 여름이라 에어컨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엘지전자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하는 창호형 에어컨입니다.

 

국내 주택구조에 맞는 창문형 에어컨으로 국내 가정의 창호에 딱 맞는 ‘앞툭튀’ 없는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일본에서 직구한 창호형 에어컨을 3년 전부터 사용 중인데 이 에어컨은 앞쪽으로 꽤 많이 튀어나와 블라인드나 커튼을 사용할 수 없긴 합니다.

보통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하는 이유는 벽을 타공 할 수 없거나 이사가 잦거나 혹은 방에 에어컨을 따로 설치할 필요하 있는 경우에 설치가 간편한 창호형 에어컨을 많이 설치하죠.

LG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화이트와 베이지

 

LG 창호형 에어컨의 경우 오브제컬레션 컬러중 카밍 베이지와 크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디자인은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LG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카밍 베이지

 

에어컨의 제습이나 냉방을 사용하게 되면 위 사진처럼 앞쪽의 커버가 열리면서 동작합니다.

 

엘지 창호형 에어컨의 경우 디자인을 보면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을 이중창 바깥쪽에 설치해 앞쪽으로 나오는 에어컨 돌출을 최소화했고,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일본에서 직구해서 사용하는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나 지금 국내에 출시된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앞으로 많이 돌출되어 나오기 때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 못하고 있어서 LG전자의 경우 아마 이런 것들을 이미 조사해보고 연구한 뒤 디자인한 듯합니다.

 

엘지 창호형 에어컨 설치와 조건

 

엘지 창호형 에어컨 제품설명서에 보면 설치조건과 방법이 나오는데 기존 시중에 판매되는 창문형 에어컨과 비슷하며 이중창에 설치할 경우 안쪽으로 더 밀어 넣어 돌출되지 않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경우는 벽을 뚫기 싫어서 창문형 에어컨을 방에 설치했는데 창호형 에어컨은 직접 설치해 보면 10분이면 끝날 정도로 쉽습니다.

 

엘지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설치예

 

위 사진이 엘지 창호형 에어컨이 설치된 모습인데 마감이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되었는데 제품 상단에 노출되는 설치 키트와 창틀 사이의 틈을 가리는 마감 키트를 옵션으로 따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자체가 앞쪽으로 돌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창틀 구조에 따라 차이는 있을 것 같습니다.

 

LG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국내 창원에서 직접 생산하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에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으며  저소음 모드에서 34 데시벨입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벽걸이 보다 소음이 큰 편이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 직구로 구매해 사용하는 창문형 에어컨도 약풍에서 39 데시벨 정도인데 그것보다 작으니 소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LG 씽큐와 연결해 사용습관을 분석 AI가 최적의 건조 시간 설정해 하루 최대 34리터 제습 성능 갖춰 장마철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엘지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냉방 면적은 16.5제곱미터와 19.4제곱미터 2가지로 나오며 4~5평, 6~7평의 냉방면적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가격은 냉방면적과 마감키트 포함여부 등에 따라 출하가 기준 105~130만 원 입니다.

 

가격은 기존에 출시된 창문형 에어컨보다 확실히 높아서 좀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몇 년째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데 냉방 면적은 대부분 비슷하며 소음에 차이가 있는데 소음이 작은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은데 이게 오래 쓰다보면 소음이 점점 더 커지기도 하며 필터도 한번씩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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