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날씨가 많이 뜨거워지진 않았지만 LG전자에서 2년 만에 신형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했습니다. 보통 에어컨은 여름이 오기전 많이들 구매해서 미리 뜨거운 날씨를 대비하게 되죠.
이동식 에어컨은 이름 그대로 고정된 위치가 아닌 이동을 해서 실내 원하는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나 사무실 같은 곳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이동식 에어컨은 계속 사람이 머무는 장소가 아닌 가끔 사용하는 장소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이동식 에어컨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습기와 비슷하며 바닥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이 용이하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제습 성능이 더욱 강력해졌으며 기존 모델 대비 60% 강화된 하루 최대 44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을 경우 실내를 쾌적하게 제습합니다.
그리고 AI건조 기능을 탑재, 인공지능이 이동식 에어컨의 사용시간을 분석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납니다.
저소음모드로 사용 시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39 데시벨(dB)의 정도이며 위 사진에 보듯이 한국 창틀에 맞게 제작된 간편 설치 키트는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설치는 간편하게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의 장점은 이동이 가능해 여러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벽을 뚫을수 없는 경우에 꽤 괜찮은 편입니다.
위 이미지에 있듯이 설치는 창틀에 설치키트를 끼워서 완전히 막은 후 이동식 에어컨의 호스를 외부로 빼서 열기를 방출하게 됩니다. 이동식 에어컨은 창문형 에어컨과 설치하는 방법은 비슷하며 대부분 설치는 2~3분이면 간편하게 합니다.
집에서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한적은 없지만 오피스에서 벽에 구멍을 뚫을 수 없어서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 작업실에서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냉방 성능은 일반 선풍기와 확실히 차이가 나며 벽걸이 에어컨과 비슷한 냉방 수준입니다.
이동식 에어컨의 최대 단점은 제 사용 경험으로 이야기하면 소음이 생각보다 큰 편이라 야간에 사용하기 어렵고 야간이나 조용함이 요구되는 공간에서 사용하기는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 봄 향기가 나는것 같은데 이제 슬슬 뜨거운 여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네요.
LG 2022 휘센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은 냉방면적에 따라 23제곱미터와 26제곱미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실버, 로즈, 화이트, 샤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냉방면적에 따라 가격은 85~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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