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부터 트래블버블이 다시 풀리며 싱가포르가 현재 자가격리 면제로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1월 24일 부터 싱가포르는 트래블버블이 재개 되었으며 싱가포르 항공의 경우 좌석의 50% 만 채우게 되었으며 단 입국후 키트를 활용한 테스트 검사는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행사도 지금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 상품을 다시 판매하고 있는데 백신접종 증명서와 싱가포르 입국시 테스트 그리고 다시 한국 입국시 퀵 테스트 키트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싱가포르 여행시 꼭 먹어봐야할 음식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싱가포르 칠리크랩
크랩 요리는 싱가포르에서 아주 유명한 요리로 달콤새콤한 칠리크랩이 특히 유명합니다.
칠리크랩의 달콤새콤한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으며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고 오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레스토랑은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 크랩을 좀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싱가포르 차이나 타운의 시푸드 음식점으로 가면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에 거의 반값에 정도에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칠리크랩과 함께 유명한 크랩 요리가 바로 아래의 블랙페퍼 크랩 요리가 유명합니다.
블랙페퍼 크랩은 칠리크랩과 다르게 검은 후추를 갈아서 소스로 사용합니다.
후추의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달콤새콤한 맛의 칠리크랩과 다른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블랙페퍼 크랩은 맥주와 함께 먹기도 좋고 검은 후추 소스의 톡 쏘는 맛이 입 안을 꽤 자극합니다. 크랩은 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이 조금씩 있습니다.
센토사의 과일맛 아이스바
동남아 지역 대부분이 그렇듯 한국보다 기온도 높고 뜨거운 날씨는 늘 시원한 물이나 아이스크림을 찾게 되는데 센토사섬의 과일맛 아이스바는 딱 이곳 기후에 맞는 간식이기도 합니다.
한입 베어 물어보면 시원하고 달달한 다양한 과일맛의 아이스바는 어떤맛을 살지 늘 고민하게 만드는 간식거리중 하나입니다.
뜨거운 날씨 덕분에 이곳에서도 항상 잘 팔리는 간식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다양한 열대과일 맛을 느낄수 있는 베스트 간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싱가포르의 비첸향 육포와 임지관 육포
싱가포르에서 아주 유명한 육포집이 두 곳 있습니다. 이곳에 여행 갈때마다 육포를 사먹었는데 비첸향의 경우 홍콩 그리고 한국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비첸향 육포는 한국에서 드셔본 분들도 꽤 있을것 같습니다. 또하나 바로 유명한 곳이 임지관 혹은 림지관이라 불리는 육포 가게로 싱가포르 화교들이 처음 정착했던 차이나타운에 있습니다.
이곳 육포는 한국으로 반입이 불가능하니 현지에서 많이 먹고 오는것이 좋습니다.
싱가포르 갈비탕(?) 바쿠테
어떻게 보면 한국의 갈비탕과 비슷한 음식인 바쿠테는 싱가포르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정착한 화교들의 음식에서 갈라져 나온 바쿠테는 우리의 갈비탕과 비슷한데 마늘과 각종 한약재를 넣어 돼지 갈비를 푹 고아서 나오는 음식으로 국물에 빵을 적셔서 먹기도 합니다.
식당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국물은 리필해주며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한그릇 먹고 속이 든든해지는 서민 음식이기도 하며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바쿠테집은 '송파바쿠테' 입니다.
카야잼 토스트
카야잼은 지금 한국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이 카야잼 토스트를 파는 곳이 많은데 싱가포르 여행중 가볍게 한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구운 식빵에 카야잼을 바르고 그 위에 버터를 얹어서 먹는게 정석인데 간편하게 먹을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가장 자주 먹었던 음식이기도 합니다. 커피와 함께 카야잼에 버터를 얹은 토스트는 지금 한국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좀 있어서 가끔 싱가포르 생각이 나면 사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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