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에서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애플 TV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됩니다.
애플TV 4K 출시와 함께 아이폰에 있는 애플TV앱도 이제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애플TV 4K 공식 출시는 11월 4일 입니다. 애플TV 4K 2세대 제품이기도 합니다.
현재 애플TV 4K의 가격은 32GB 기준 239,000원으로 64GB가 269,000이라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며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TV 앱은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PlayStation 콘솔,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 탑재됩니다. 셋톱박스는 SK 브로드밴드에 탑재된다는 것을 보면 국내 SK 브로드밴드만 현재 제휴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애플TV 4K는 셋톱박스로 흔히 우리가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셋톱박스와 비슷한데 다른 점은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설치해 콘텐츠를 즐기거나, 사진이나 음악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에어플레이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화면을 미러링 할 수도 있으며 홈킷 활용 시 집의 가전제품 제어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애플 TV 4K 출시와 함께 애플 TV+는 넷플릭스와 같은 애플의 OTT 서비스입니다. 넷플리스 오리지널처럼 애플TV+는 OTT 서비스로 애플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게 됩니다.
애플 TV+의 경우 아직까지 독점 콘텐츠가 넷플릭스나 곧 국내에 서비스하는 디즈니+와 비교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콘텐츠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애플 tv의 경우 1세대 제품이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지만 2세대는 4K까지 지원하며 a12 칩을 탑재 속도도 훨씬 빨라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 TV 4K를 구매하면 Apple TV+는 3개월 무료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4일부터 한국 사용자는 Apple TV+, 애플뮤직, 애플 아케이드, iCloud+ 등 Apple의 모든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간편한 요금제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pple One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Apple One 서비스에 피트니스+ 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구독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 요금제 (14,900원) : Apple TV+, Apple Music, Apple Arcade, iCloud+ 용량 50GB
기족 요금제 (20,900원) : Apple TV+, Apple Music, Apple Arcade, iCloud+ 용량 200GB , 최대 6명 공유 가능
가족요금제로 가입하면 최대 6명이 공유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은 있습니다.
단지 애플 아케이드나 애플 뮤직 같은 경우 저는 사용하다 콘텐츠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모두 해지했는데 모두 활용하시는 분은 애플 One 서비스에 가입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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