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폰 13 프로는 모두 실버, 골드, 그래파이트, 시에라 블루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시그니처 컬러는 이번에 추가된 시에라 블루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실물로 보니 다른 컬러는 이전과 큰 차이를 느낄수 없어서 느낌이 다른 시에라 블루를 가져왔습니다.
가격도 작년과 동일하며 1TB 용량이 추가되며 저장공간이 늘어났지만 기존에 128GB를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서 128GB를 선택했는데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면 용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4K ProRes 동영상 촬영은 용량을 상당히 많이 차지하는데 기존 동영상 촬영 대비 2~3배 정도 차이 나는 듯합니다.
아이폰 13 프로의 패키지 구성은 아이폰 12 시리즈와 동일하며 기본 구성품에 충전기가 작년부터 빠지면서 충전용 케이블과 유심핀이 기본 구성으로 단출한 편입니다.
처음 패키지를 열고 보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카메라의 크기입니다. 이미지 센서 크기가 커지며 카메라 부분의 영역이 이전보다 1.5배 정도 늘어난 느낌을 줍니다.
시에라 블루 컬러는 은은한 느낌으로 측면과 후면 모두 아이폰 12 프로 처럼 마감은 깔끔한 편입니다.
카메라 부분은 더 크진 것도 있지만 측면에서 보면 흔히 카툭튀라고 이야기하죠. 카메라가 튀어나온 부분도 2단으로 아이폰 12 시리즈보다 조금 더 올라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이폰 12 프로와 아이폰 13 프로를 같이 두고 비교한 사진으로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폰 12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를 같이 놓고 카메라를 비교해보면 이미지 센서가 크지며 광학 3배줌까지 지원하는 아이폰13 프로의 카메라 부분이 더 크고 조금 더 두꺼운 느낌을 줍니다.
아이폰 13 프로의 카메라는 이전 아이폰12 시리즈와 차이는 광학 3배줌과 동영상 촬영시 시네마틱 모드, 2cm까지 허용하는 접사 촬영과 동영상 모드 역시 접사 촬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접사 촬영은 울트라 와이드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측면의 마감도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 13 프로는 비슷한데 버튼의 위치와 유심슬롯의 위치가 조금 차이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같기 때문에 손에 쥐는 느낌도 아이폰13 프로는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외형적으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컬러가 다른 것과 카메라를 사용해보면 차이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볼 때 가장 큰 차이는 디스플레이에서 느낄수 있습니다.
아이폰 13 프로의 상단부 노치는 아이폰12 프로와 비교해 확실히 줄었으며 디스플레이 밝기나 주사율의 차이는 사용하다 보면 좀 더 크게 느낄수 있습니다.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는 특히 게임을 해보면 더 차이가 나는데 화면 전환이나 움직임이 확실히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이폰13 프로의 A15 칩은 원신을 높음에서 60 프레임으로 설정하고 플레이해봐도 프레임 드롭이 없이 계속 60 프레임을 유지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해보면 발열을 느낄 수 있으며 눈으로 봤을때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느낄수 있습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아이폰 13 프로도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는데 충전 단자가 USB-C로 이제 바뀔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라이트닝 케이블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점은 개인적으로 불만이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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