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아이패드os 14.5 베타 버전을 설치하면 아이패드에 소니 PS5 컨트롤러 듀얼센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크서 제경우 아이패드로 모바일 게임을 즐겨하는 편인데 태블릿의 경우 크기 때문에 손으로 들고 하면 손목이 아프기도 해서 게임패드를 연결해 플레이하는 게 더 편하기도 합니다.
듀얼센스는 아이패드에 블루투스로 연결되며 한번 연결되면 그다음에 PS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아이패드와 연결됩니다.
요즘 주로 하는 게임이 원신인데 아이패드에서 게임을 할 때 듀얼센스와 같은 게임패드를 연결해 사용하려면 우선 게임에서도 무선 컨트롤러를 지원해줘야 합니다. 원신의 경우 1.3 버전부터 ios에서 게임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엑스박스 패드와 함께 소니 듀얼센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듀얼센스를 연결 후 원신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페이몬 메뉴에서 설정 -> 조작 -> 장치 제어기를 선택하면 기본은 터치 스크린이지만 터치 스크린을 선택 후 아래쪽에 보면 무선 컨트롤러가 나오는데 무선 컨트롤러를 선택하면 바로 무선 컨트롤러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단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할 때와 듀얼센스와 같은 게임패드로 조작할 때 카메라 움직임이나 느낌이 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설정을 몇 가지 더 바꿔야 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카메라의 경우 민감도가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할 때 보다 좀 느리게 움직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 민감도를 보통 최고로 올려두고 지금은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카메라 설정은 모두 끄는 게 좋습니다. 반전 모드는 끄고 플레이하는 게 더 편합니다.
그리고 설정 / 기타 메뉴에서 카메라 고도 자동 리셋, 전투 중 카메라 자동 조정은 모두 끄는 게 좋습니다. 캡처 화면에 지금 기본 설정인 켜기로 돼있지만 제경우 끄고 플레이하는 게 더 편했습니다.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때 보다 듀얼센스로 플레이하는 게 손목도 편하고 익숙해지면 확실히 좀 더 편하긴 합니다. 카메라 방향 전환은 터치스크린보다 게임패드로 조작하는 게 느린 편입니다.
그리고 원신의 경우 듀얼센스 버튼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손에 익숙한 버튼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게 더 편하기도 합니다.
엑박패드나 듀얼센스 모두 같은 키가 할당되어 있는데 플레이를 좀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조작 버튼을 설정하면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원신에서 메뉴를 불러오면 게임 내 화면은 위 캡처 화면과 같습니다. 처음에 게임패드를 연결해 플레이해보면 어색한데 하루정도 지나면 빨리 익숙해집니다. 단 매번 설정에서 조작 장치 제어기에서 터치 스크린에서 컨트롤러로 접속할 때마다 바꿔야 하는 게 좀 번거롭긴 합니다.
듀얼센스와 연결하면 끊김도 없고 손이 편해서 요즘 계속 듀얼센스로 원신을 플레이 중인데 진동 피드백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에 듀얼센스를 연결 후 게임을 실행해야 조작에서 컨트롤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 OS 빅서를 업그레이드하면 맥에도 듀얼센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맥 OS 빅서 11.3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맥북이나 아이맥에서 블루투스로 듀얼센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블루투스로 아이패드와 제대로 연결되었다면 듀얼센스 패드의 led가 주황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모든 게임에서 듀얼센스를 지원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게임에서 듀얼센스를 지원해줘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 베타 버전에서만 듀얼센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베타 버전 설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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