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만 지원했던 애플펜슬2를 아이패드 에어4를 출시하며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부터 애플펜슬2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전 애플펜슬 1세대는 10.5형 아이패드 프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1세대와 2세대의 차이는 무선 페어링, 무선 충전 방식, 디자인의 변화 그리고 가격의 차이가 크며 무료 각인 서비스 탭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펜슬의 가격은 1세대와 2세대 46,000원 차이가 있습니다.
애플펜슬2의 디자인을 보면 무광으로 마감 되었으며 손에 쥐면 유광으로 처리 되었던 애플펜슬 1세대 보다 더 연필에 가까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필압은 4096으로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는 같습니다.
애플펜슬 1과 2는 같은 펜촉을 사용하고 있으며 펜촉은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같은 필압에 펜촉이라 실제 사용 느낌은 1세대나 2세대나 비슷 하지만 손에 쥐는 느낌은 차이가 있습니다.
1세대 애플펜슬의 경우 유광으로 마감되어 손에 쥐었을때 조금 미끄럽고 지문도 묻는 편이며 둥글어서 바닥에 놓으면 기울기가 있으면 굴러가는데 2세대 애플펜슬은 충전부가 평평해서 바닥에 놓아도 굴러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에 쥐었을 때 2세대 애플펜슬이 미끄럽지 않고 좀 더 편합니다. 단 2세대 애플펜슬은 아이패드 프로 11형과 12.9형 3,4세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각인 서비스를 해주지만 각인을 하지않는 것이 전 더 깔끔한 느낌이라 각인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각인 서비스는 처음 구매시 한번만 가능합니다. 각인은 애플펜슬의 평평한 면 충전부 쪽에 가능합니다.
이전 1세대 보다 충전하기 더 편한데 자력이 있어서 아이패드 에어4의 충전 커넥트에 애플펜슬을 붙이면 바로 충전과 함께 페어링이 됩니다. 1세대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라이트닝 방식이라 사실 충전하는데 불편함이 있기도 했습니다.
1세대 애플펜슬의 경우 충전하다 보면 뒤쪽 캡을 잃어 버리기도 했는데 충전 방식이 무선 접촉식으로 바뀐 부분이 가장 편리한 부분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애플펜슬2 부터 지원하는 기능중 하나가 탭 기능으로 대부분 애플펜슬을 지원하는 앱은 지원하고 있는데 그림을 그리는중 지우개나 팔레트로 도구 전환이 가능합니다.
애플펜슬의 탭 기능은 애플펜슬2의 충전부를 살짝 2번 두들기면 도구가 전환 되는데 인식도 빠르고 꽤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케치를 해보면 느낌은 1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가 손에 쥐는 느낌이 무광에 미끄러짐이 없어서 손에 좀 더 잘 붙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필압도 동일하고 중간 탭 기능은 빠르게 도구를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스케치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애플펜슬 2세대 더 편할수 있습니다.
단 애플펜슬2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아이패드 프로 3,4 세대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로 한정되어 있어서 애플펜슬 때문에 기기를 변경하기는 부담이 있을것 같습니다.
필압은 같지만 충전이나 페어링 방식 그리고 탭 기능 때문에 확실히 2세대가 훨씬 편하기 때문에 펜 사용 빈도가 높다면 다음 기기변경시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로 기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그마큼 편하게 변경 되었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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