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LG전자에서 롤러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경우 접는 방식의 폴드폰 역시 특허도 이미 등록한적이 있지만 접는 방식보다 펼치는 방식을 선택한 듯 합니다.
이전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 OPPO에서 펼치는 방식의 롤러블폰을 먼저 선보이긴 했지만 실제 상용화까지 더 시간이 소요될것 같은데 아마 롤러블폰 상용화 모델 출시는 LG가 먼저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LG 롤러블폰은 가칭 LG 레인보우로 조금씩 계속 정보가 나오고 있는데 안으로 돌돌말리는 롤러블 TV와 비슷한 개념의 스마트폰이 될것 같습니다.
옆을 당기면 화면이 늘어난다고 해서 '상소문폰'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는데 접는 폴드 방식보다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접는 방식의 폴더블폰의 경우 아무래도 중간에 주름이 생기거나 줄이 만들어지는데 롤러블폰의 힌지가 없기 때문에 중앙에 주름 없이 화면 자체가 매끈할것 같습니다.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화면을 펼치기 전 6.8인치 크기에 1080x2428의 화면비를 화면을 당겨서 펼치면 7.4인치 1600x2428 화면비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75 혹은 888이 들어갈것이라 예상되는데 내년 봄 출시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참고로 LG 윙 발표시 영상 마지막에 LG 롤러블폰을 암시하는 예고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양끝을 잡아 당기면 화면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현재 접는 방식의 폴드폰 보다 더 실용적인 느낌이 드는데 두께도 접는 방식의 폴드폰 보다 얇아진것 같고 무게도 더 가볍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듭니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롤러블 스마트폰용 에뮬레이터를 공개했다.
개발자 사이트에 롤러블 스마트폰용 에뮬레이터의 등장을 보면 출시가 임박 했다는 느낌을 주는데 가격은 기존 스마트폰 보다 확실히 높을것이라 예상이 되는데 화면을 펼쳣을 때 갤럭시 폴드 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보입니다.
개발자들은 에뮬레이터 크기를 기준으로 바로 앱을 개발할 수 있는데 LG전자의 경우 LG 윙에 이어 롤러블폰은 LG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번째 스마트폰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접는 방식의 폴드폰 보다 펼치는 롤러블폰이 좀 더 매력적인 폼팩터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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