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인 미디어라 불리는 영상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며 영상 제작에 필요한 카메라뿐 아니라 영상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사운드를 담는 마이크는 다양한 종류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영상 촬영시 사용하는 마이크는 핀 마이크, 무선 마이크, 샷건 마이크등 종류가 다양한데 이번에 수입사 AVX에서 수입하고 있는 듀얼 샷건 마이크를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샷건 마이크 혹은 지향성 마이크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한쪽 방향의 소리를 담는 일반 지향성 마이크와 다르게 데이티 D4 듀오는 전방향 그리고 후방향 소리를 한번에 담을 수 있으며 전, 후 선택해서 사운드를 녹음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떤 마이크인지 한번 보시죠.
국내 공식 수입사가 AVX로 가격은 10만원 초반대의 마이크 입니다.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 마이크라 양쪽에 흔히 데드캣이라 부르는 윈드쉴드가 씌워져 있습니다.
윈드쉴드를 빼고 보면 일반 지향성 마이크나 샷건 마이크와 다르게 스테레오 마이크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방향 후방향 모두 녹음이 가능한 마이크로 아래쪽에 인풋, 아웃풋 단자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마이크, 데드캣 * 2ea, 오디오잭, 카메라에 얹는 쇼크마운트, 간단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마이크 위쪽에 보면 모노, 스테레오로 기능을 바꿀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마이크를 앞쪽 하나만 사용할 수 있고 2개의 마이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시 카메라 앞쪽에 사람을 앉혀두고 이야기를 한다면 질문자가 카메라 뒤에 있다면 일반 지향성 마이크는 앞쪽 소리는 깔끔하게 들어가지만 마이크 뒤쪽의 소리는 약한데 데이티 D4 듀오 마이크는 전방과 후방 모두 한번에 녹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지향성 마이크를 사용하면 카메라 뒤쪽의 소리를 녹음하는 경우 마이크를 뒤로 돌려서 사용하게 되는데 데이티 D4 듀오 마이크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람소리를 줄여주는 윈드쉴드를 씌우면 위 사진과 같은 형태가 됩니다. 보통 야외에서 사람 목소리를 담을때 윈드쉴드는 많이 사용하는데 일반 지향성 마이크와 차이점은 양쪽에 스테레오 마이크라 윈드쉴드도 전,후방 모두 씌워야 하기 때문에 윈드쉴드도 2개가 제공 됩니다.
마이크 상단부에 있는 모노, 스테레오 스위치로 전방향 혹은 전, 후 녹음을 하게 됩니다. 만약 전방을 녹음하다 후방에 소리를 녹음하고 싶다면 마이크 방향을 돌릴 필요없이 스위치만 조작해주면 됩니다.
3.5mm 오디오잭을 사용하거나 혹은 젠더를 활용하면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외에도 오디오잭을 활용해 요즘 스마트폰으로 영상 촬영도 많이들 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마이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지향성 마이크와 비교하면 데이티 D4 듀오 마이크가 길이는 조금 더 긴편 입니다.
뒤쪽에 마이크가 하나 더 붙어 있기 때문에 길이는 더 길고 굵기는 비슷한데 아무래도 일반 샷건 마이크와 차이는 마이크가 전, 후방에 있기 때문에 전방뿐 아니라 후방의 소리도 녹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방의 소리만 녹음이 가능한 샷건 마이크는 후방의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서 마이크의 방향을 돌려서 사용 했는데 데이티 D4 듀오 마이크의 경우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꽤 편합니다. 소리도 깔끔하게 잘 들어가고 전, 후 방 모두 녹음이 필요한 작업에 안성맞춤인 마이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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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AMERA] - 소니 ZV-1 사용후기 실사용에서 느낀 장단점
- 이 포스트의 제품은 리뷰를 위해 해당 브랜드로 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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