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를 선보인 LG전자가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을 공개했습니다.
‘톤 프리’ 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지닌 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출시된 톤플러스 프리는 메리디안과 협업하며 사운드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던 제품으로, 유해세균을 줄여주는 UV nano 기능도 인상적이었던 이어폰이기도 합니다. 무선 이어폰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고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던 LG전자의 이어폰들이 많았기 때문에 신제품 소식은 여전히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전파 인증을 받은 LG전자의 무선 이어폰의 모델명은 HBS-TFN6으로 나오는데 해당 제품을 포함해 3개 모델이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 기사를 보니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델까지 라인업이 4종이라고 하더라고요. 하반기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전파인증 HBS-TFN6
만약 이번 무선이어폰이 다양한 라인업으로 나온다면 가격대별로 그리고 기능도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LG 블루투스 스피커
개인적으로 LG전자의 블루투스 스피커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제품에 적용되었던 메리디안 사운드가 이번 톤 프리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메리디안은 기존에 LG전자 스마트폰에 DAC튜닝도 많이 협업해 진행 했었고 현재 제가 사용하는 LG 사운드바나 블루투스 스피커 역시 메리디안에서 튜닝한 스피커인데 음질이 상당히 좋은 편 이기도 합니다.
메리디안은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중적인 브랜드는 아니지만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재규어나 레인지로버 등 럭셔리 카 오디오 시스템에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음원의 표준과 특허를 많이 출시했던 회사로 디지털 음향 기술에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곧 출시될 LG 무선 이어폰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이어폰이 커널형으로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를 통해 LG의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제품은 커널형 구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톤플러스 프리에서 볼 수 있었던 UVnano 기능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하네요.
파생모델도 있으니 가격대별 기능별로 프리미엄, 보급형 이렇게 나눠질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하반기에 선보일 노이즈 캔슬링 적용 제품이 프리미엄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는 것은 디자인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는 만큼 여러 기능과 가격대로 나와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면 좋을 것 같네요.
새로운 기기의 전파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는 곧 출시를 한다는 의미일 텐데 이번에는 정말 어떤 제품을 보여줄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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