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 운전자가 그렇듯 스마트폰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사용 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UVO를 대부분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지만 가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안드로이드 오토나 혹은 아이폰을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함께 아이폰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아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유보 부터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까지 다 사용하고 있는셈이기도 합니다.
현재 셀토스의 경우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무선 연결은 지원하지 않으며 블루투스 연결시 뮤직 플레이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셀토스는 기본 USB 포트는 2개이며 중앙에 맨 오른쪽에 USB 포트는 충전만 가능합니다.
중앙에 USB 포트에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며 보통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가 제대로 연결 안되는 경우는 케이블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연결 허용 해두고 케이블을 연결 했을때 제대로 연결이 안된다면 케이블을 일단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스마트폰을 케이블과 연결하면 셀토스 디스플레이 설정에 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Android AUTO(안드로이드 오토)가 활성화 되고 아이폰을 연결하면 Apple CarPlay(애플 카플레이)가 활성화 됩니다.
기아 셀토스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현재 네비게이션은 카카오내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데 제경우 음악앱은 지니뮤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음악 같은 경우 셀토스는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카카오네비를 한가지만 사용하게 되는데 안드로이드 오토의 정책상 네비게이션은 한가지만 현재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메뉴 화면을 보면을 보면 아무래도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구글과 관련된 서비스가 대부분 입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뉴스 브리핑은 음성으로 뉴스를 읽어주는데 실시간 뉴스는 아닙니다. 구글에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중 랜덤으로 나오게 되며 사용자가 바꿀 수 있습니다.
기아 셀토스 애플 카플레이 연결.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나 연결 방법은 똑같습니다.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애플 카플레이가 활성화 되며 바로 연결 됩니다.
애플 카플레이가 안드로이드 오토보다 화면이 좀 더 보기 좋고 지원하는 앱이 더 많습니다. 애플카플레이의 경우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네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티맵 때문에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뮤직 앱은 애플뮤직, 지니뮤직, SK 플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용하기는 안드로이드 오토 보다 애플 카플레이가 좀 더 편했습니다. 아무래도 지원하는 앱의 종류도 많고 화면 움직임도 부드럽고 네비게이션 종류도 많아서 그런지 사용자가 자기 취향에 맞는 네비게이션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에서 화면 분할을 하게되면 한쪽에 애플 카플레이 네비게이션을 다른 한쪽에는 기아 유보 네비게이션을 띄워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네비게이션 2개를 비교해 보기 조금 더 편하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마찬가지로 애플 카플레이어도 화면 분할을 할 경우 가장 오른쪽에 유보 화면이 나옵니다. 전체로 사용하게 되면 네비게이션이 디스플레이의 2/3를 차지하게 되며 유보와 함께 사용하면 위 사진과 같이 화면이 분할되게 됩니다.
지도를 크게 보거나 혹은 음악 앱을 위 사진처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둘다 사용해보면 안드로이드 오토 보다 애플 카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이 많아서 그런지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아직 카카오네비만 지원하고 있어서 네비게이션이 하나 뿐이지만 애플 카플레이는 티맵과 함께 카카오네비 네이버지도도 사용할 수 있는데 티맵이 더 정확 했던것 같습니다.
옵션으로 넣은 유보의 경우 고속도로 운행시 티맵과 큰 차이가 없는데 시내도로 주행은 좀 돌아가는 경향이 있어서 가끔 안드로이드 오토와 함께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는데 애플 카플레이가 더 편한 느낌을 줍니다.
참고로 아래 영상의 7분쯤 후석 열선 버튼이 없다는것은 잘못된 설명입니다. 운전석에서 후석 열선 OFF 하려면 유보의 공조설정에 들어가야해 불편하다는 부분을 이야기한것인데 후석에 열선 버튼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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