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혼자 사용하는 경우 필요없지만 제 경우 가끔 스마트폰을 바꿔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스마트폰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때 초기화후 구글의 보안 정책 강화로 안드로이드 5.1 버전이후 구글 계정 보호를 설정해두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장 초기화 했을때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 기기는 재설정 되었습니다. 계속 하려면 이전에 이 기기에 동기화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
중고로 스마트폰을 거래하면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마트폰 초기화를 했을때 이런 경우 이전에 사용하던 구글 계정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면 괜찮지만 모르는 경우 보안잠금이 풀리지 않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경우 늘 개발자 모드를 꺼집어내 OEM 잠금 해제를 설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OEM 잠금 해제는 개발자 옵션에 들어가야 보이는데 개발자 옵션은 설정 메뉴에서 원래 보이지 않습니다.
OEM 잠금 해제를 위해서 먼저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번호를 손가락으로 5번 이상 두들기면 개발자 옵션 메뉴가 켜지게 됩니다.
이제 설정으로 돌아오면 개발자 옵션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발자 옵션은 스마트폰을 테스트 하고 디버깅 하기 위한 모드로 다른것은 손대지 않아도 됩니다. 개발자 옵션에 들어가서 OEM 잠금 해제를 켜두면 이제 구글 계정 보호가 켜지게 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해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라는 메세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을 중고거래 한다면 OEM 잠금 해제는 꼭 켜두고 초기화를 한 후 거래 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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