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덕분에 정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꽤 깁니다.
저녁에 계속 일찍 들어오고 보통 저녁을 밖에서 먹다가 요즘 계속 집에서 저녁을 먹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밖에 모여서 식사하는 것 자체가 없다 보니 저녁에 고양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어릴 때 두 마리가 함께 지내다가 외동묘로 계속 크다 보니 일월도 사람이 함께 있는것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흔히들 고양이가 외로움을 잘 모르는 동물이라고 하는데 요즘 다시보니 그런것 같지 않습니다.
저녁에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자꾸 사람한테 달라 붙어서 애교를 부리고 혼자서 신이나 할때가 꽤 많습니다. 발라당 뒤집어져서 사람 앞에서 애교를 부립니다.
졸졸 사람을 따라오기도 하고 발 밑에서 사람한테 매달리기도 하고 일찍 들어와 함께 있다보니 점점 애교가 늘어나는 고양이를 볼 수 있습니다. 뭐가 좋은지 두두두 달려와서 매달리기도 합니다.
어쨌든 코로나 덕분에 요즘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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