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가끔 고양이가 이상한 물건에 집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이것은 애기들의 애착인형에 매달리는 것 같다고 할까?
사람이 뭔가에 꽂혀서 거기에 집착하는 것처럼 고양이도 가끔 필요도 없는 물건에 무척 매달리고 애정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애착을 보이고 있는 물건은 지금까지와 좀 다르다.
이번에 고양이가 애착을 가지고 매달리는 물건은 의자의 두 번째 바퀴다.
왜 저런 것에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저 바퀴가 갑자기 무척 마음에 드는지 하루 종일 저 바퀴에 기대서 휴식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 바퀴에 접촉을 하고 있어야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좀 이상하지만 의자의 두 번째 바퀴가 고양이에게는 무척 마음에 드는 것 같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의자의 방향을 돌려도 꼭 저 바퀴에 머리를 붙이고 있어야 편한 거 같은데 다른 바퀴는 관심이 없고 두 번째 바퀴에 머리를 붙여야 하는 것 같다.
얼굴을 보면 그렇게 편해 보이진 않는데 어쨌든 저 바퀴가 마음에 드는 건 확실하다.
바퀴에 뭔가 있을까 싶어 확인해 봤지만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의자의 바퀴일 뿐이다.
왜 하필 이런 물건에 왜 이럴까??? 어쨌든 고양이는 오늘도 의자 바퀴에 기대고 누워 휴식을 하고 있다.
고양이도 더운 초여름 더위를 피해 낮잠 자는 고양이
본격적으로 날씨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고양이의 털갈이도 더 심해지고 낮이면 한구석에서 축 늘어져 뻗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양이는 집안을 돌며 조금씩 시원한 자리를 찾아 이
raycat.net
'고양이를 부탁해 > 일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도 더운 초여름 더위를 피해 낮잠 자는 고양이 (5) | 2025.06.12 |
---|---|
계절의 변화와 함께 오는 고양이의 털갈이 (0) | 2025.05.12 |
봄이 오니 침대를 떠나 소파로 이동한 고양이 (8) | 2025.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