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만든 최초의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는 요즘 패션 액세서리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에어팟 맥스는 음향기기지만 연예인들 공항패션에 장착하는 액세서리처럼 많이 등장해 패션 아이템으로 불리는 헤드셋이기도 합니다.
처음 공개 했을 때 디자인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지금은 패션 액세서리중 하나로 자리 잡은 헤드셋이기도 합니다.
애플에서 만든 음향기기라 에어팟 맥스는 애플 디바이스들과 가장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헤드셋이지만 가격은 애플이라는 브랜드답게 고가의 헤드셋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USB-C 포트를 지원하며 컬러는 블루, 퍼플, 블랙, 스타라이트, 오렌지 5가지 컬러가 있으며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할 경우 에어팟처럼 각인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실물로 보면 조금 눈에 띄는 컬러를 고른다면 오렌지나, 퍼플 컬러가 멀리서 봐도 눈에 들어오고 개성 있는 컬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블랙이나, 블루, 스타라이트 컬러는 일반 헤드셋에도 많이 보는 무난한 느낌의 컬러입니다.
블루 컬러는 전체적으로 펄 느낌이 있으며 빛을 반사하며 좀 반짝반짝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특징은 이전 모델과 같지만 '노이즈 캔슬링',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 '주변음 허용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시간은 20시간이며 가격은 769,000원입니다.
착용감은 상당히 편하며 귀를 완전히 덮는 헤드셋 부분은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외부 소음을 차단해 줍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쿠션 부분은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손으로 터치하는 헤드셋의 금속 부분은 외부에 계속 노출되니 겨울에는 좀 차가운 느낌이 있습니다.
헤드셋 부분에 USB-C 포트로 충전하며 아래쪽에 마이크가 있으며 전원 버튼, 소음 제어 버튼(주변음 허용)이 있습니다.
머리 크기에 맞춰 헤드밴드 부분은 손으로 당겨서 늘릴 수 있으며 에어팟 맥스의 디자인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헤드밴드 부분입니다.
처음 에어팟 맥스를 공개했을 때 가장 호불호가 많이 있었던 부분이 에어팟 맥스의 헤어 밴드인데 메쉬 형태로 일단 통풍도 잘되고 실제로 착용해 보면 상당히 편합니다.
쉽게 터지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의외로 보기보다 질기고 유연해 내구성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케이스도 독특한 디자인이지만 눈에 띄는 헤어 밴드의 독특한 디자인이 호불호가 많았지만 지금은 에어팟 맥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출시한 지 오래된 제품이라 간략하게 남기는 후기인데 소리에 대한 총평을 하면 에어팟 맥스는 편안한 착용감,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공간 음향의 입체감까지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소리를 들려주며 귀에 살짝 압박감을 주는 헤드셋은 외부 차음 효과가 뛰어납니다.
음악 장르에 취향에 따라 소리의 느낌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중, 고, 저음 모두 밸런스가 좋으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뛰어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으며 저음의 묵직한 울림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에어팟 맥스는 가격만 제외하고 보면 전체 디자인이나 소리의 울림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뛰어나며 아이폰이나 맥, 아이패드와 사용할 때 가장 좋은 소리를 느낄 수 있어 호환성은 좀 떨어진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애플 기기들과 호환성은 가장 좋은 헤드셋입니다.
그러나 에어팟 맥스를 구매하는 대부분 사용자가 애플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이라 가격에 부담이 없다면 아이폰과 사용할 때 가장 좋은 헤드셋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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