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란 곳은 그 나라의 첫 번째 관문이자 첫 인상을 느끼게 해주는 곳중에 하나라 늘 여행을 다니며 공항에서 대기하는 경우 한번씩 돌아보며 라운지나 면세점을 돌아다니며 공항 후기를 한번씩 남기게 된다.
인천에서 직항으로 나트랑까지 보통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깜란 국제공항은 나트랑의 국제 공항으로 새로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다. 모든 여행자는 입국, 출국시 모두 이 공항을 거쳐 들어오고 나가게 된다.
저녁에 도착했는데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나트랑 시내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0~50분 정도로 깜란 국제공항은 나트랑 시내에서 40km 정도 떨어져 있어 시내에서 가까운편은 아니다.
베트남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 입국장 캐리어 찾는 곳
깜란 국제공항 1층 입국장 환전소
캐리어를 찾아서 입국장을 거쳐 1층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환전소와 유심 판매소이다. 환전소에 보면 한국돈을 환전 해주는 곳도 있는데 가장 환율이 좋은 것은 달러이니 나트랑 여행시 환전은 달러로 가져가 베트남 돈 동으로 바꾸는 것이 제일 좋을것 같다.
공항 환전소 보다 시내 환전소가 환율이 좀 더 좋은편이다. 사실 이건 어느 나라나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세상 어딜가도 공항이 가장 비싸다.
베트남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
밖에서 생각보다 공항은 꽤 규모가 큰편이다. 나트랑이란 도시가 한국으로 치면 군 정도의 규모로 지방의 중소도시중 하나라 공항이 작을것 같았는데 휴양지라 그런지 공항은 예상보다 꽤 큰 공항이다.
입국 할때는 공항에서 빨리 빠져나와 나트랑 시내로 들어간다고 공항을 제대로 못봤는데 출국할 때 보니 공항이 꽤 크다.
공항은 보통 출국 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은데 나트랑은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공항에도 중국 사람이 좀 많이 북적북적 거린다.
나트랑 깜란 국제 공항 항공사 게이트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 게이트
공항 구경하는 것을 즐기는 인간이라 게이트를 확인하고 남는 시간동안 공항을 좀 어슬렁 돌아봤다. 스마트폰도 좀 충전을 하고 말이지.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 면세점
출국하는날 보니 롯데 면세점이 있는데 깜란 국제공항의 면세점은 결코 싸지 않으니 선물이나 구매할 물건이 있다면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물건의 종류도 시내보다 적은편인데 가격은 더 비싸다. 그리고 롯데 면세점에 파는 물건도 이상하게 인천공항 보다 이곳이 더 비싸다. 그러니 쇼핑은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나트랑 시내의 롯데마트나 빈컴 플라자에서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
깜란 국제공항 스낵 코너
아마 요즘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것 같은데 공항 스낵 코너에 신라면도 팔고 있다.
버거킹도 있고 베트남 레스토랑도 있어서 기내식이 나오지 않는 lcc를 탑승하면 이곳에서 충분히 식사는 해결할 수 있다.
베트남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
출국장의 면세점과 버거킹을 지나 들어가면 끝에 나 같은 흡연자를 위한 스모킹룸이 있고 베트남 에어라인 로터스 라운지도 있는데 PP카드 사용을 할 수 있다.
라운지는 들어가지 않고 맞은편 스스모킹룸만 이용 했는데 식사를 해결한다면 라운지에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라운지 이용료는 성인 39$이다.
나트랑 깜란 국제 공항은 시설은 깔끔하고 괜찮고 비행기를 대기하는 게이트도 넓어서 그냥 앉아서 쉬기도 나쁘지 않은데 면세점은 솔직히 비싸고 별로다. 그러니 물건을 사야 한다면 시내에서 쇼핑을 미리하고 오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이곳으로 올때도 그랬지만 귀국할때도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행기 안에서 좀 많이 심심하니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나트랑에 올때 항공기는 이스타젯을 이용 했는데 모니터도 없고 좌석도 좁은편이니 참고하자.
아래 영상은 나트랑을 돌아다니며 간간히 찍어본 영상인데 꽤 재미있는 휴양지였다. 나트랑은 다음에 다시 한번 재방문을 하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곳이다.
[지구별여행/트래블소식] - 베트남 나트랑 여행 KT 로밍온 데이터로밍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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