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넷플릭스를 통해 화제의 드라마 '킹덤'이 전세계에 오픈됩니다.
시그널의 김은희작가, 남녀 주연은 주지훈과 배두나로 이미 오픈전부터 많은 이야기와 화제를 모우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킹덤' 오픈전 1월 24일 서울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2019년 넷플릭스의 사업방향과 함께 스토리 발굴 부분에서 소비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넷플릭스가 현재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1월 25일 전세계에 동시 오픈하는 한국형 좀비물 '킹덤'의 이야기와 시리즈중 일부를 먼저 볼 수 있는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더플라자 호텔 넷플릭스
넷플릭스를 사용하고 계신분도 있고 아닌분도 있겠지만 제경우 넷플릭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일반 방송보다 넷플릭스 시청시간이 꽤 늘어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컨텐츠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 '미스터션사인' 정말 오랜만에 본 드라마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주로 넷플릭스를 태블릿과 맥에서 앱을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땐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뭘 봐야할지 고민이 될정도로 콘텐츠도 많이 늘어났으며 다양한 기기로 간편하게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광고없이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테크기업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는 소비자를 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기술들을 접목해 전세계 190개국에서 서비스하며 각 나라마다 소비자가 가진 성향과 선호도를 연구해 소비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이젤 뱁티스트(Nigel Baptiste)
넷플릭스는 글로벌 서비스를 하며 각 나라별 소비자가전, 유료방송 및 통신사업자와 폭 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높은 퀄리티의 영상과 음향을 전달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역시 다양한 사업자와 교류하며 협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자 테크(Tech)기업이라 부르는 이유는 넷플릭스가 전세계를 상대로 서비스를 하며 보여준 다양한 스트리밍 기술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제품 디자인 부문의 앤디 로우(Andy Law) 디렉터는 모바일 기기가 와이파이 환경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시청하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를 다운로드해서 추후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드(Smart Download)’와 같은 넷플릭스의 혁신 기능을 이번에 소개했습니다.
또 동일한 화질의 영상을 시청하면서도 소비되는 네트워크 대역폭을 64%나 절감할 수 있는 ‘다이나믹 옵티마이저 인코딩(Dynamic Optimizer Encoding)’ 기술 역시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자주 사용할수록 사용자에 맞춤화된 추천서비스도 상당히 뛰어난편 입니다. 제경우 자주 사용하다보니 넷플릭스에 접속할때마다 제 취향에 맞는 여러가지 콘텐츠를 추천해 줍니다.
넷플릭스 맥용앱
넷플릭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이기도 하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란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유통하기도 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전세계에 동시에 배포되며 많은 인기를 끈 작품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국의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옥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창작자의 자유를 보장함으로 다양성을 추구하고 190개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다양성을 가진 콘텐츠에 있으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기술들은 넷플릭스앱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거나 블랙미러와 같은 양방향 스토리텔링을 가진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이 오픈합니다. 전회 모두 오픈되며 전세계 27개국 언어로 방송하게 됩니다.
한국형 좀비물 '킹덤' 전세계로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는 '미스터선샤인', 'YG전자',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처럼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보이며 인기를 끌었는데 2019년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1월 25일 오픈하는 '킹덤'이 2019년의 시작으로 '시그널' 김은희 작가의 참여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연 한국형 좀비물이 전세계에 통할까하는 의구심이 있지만 이미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한국의 콘텐츠가 통할 수 있음을 한번 보여줬습니다. '킹덤'은 6부작으로 주연배우는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으로 작가부터 감독 배우까지 모두 기대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이번 미디어 데이를 통해 넷플릭스의 다양한 비전과 함께 왜 넷플릭스가 엔터테이먼트 회사이자 Tech 회사인지 이야기 했지만 이날의 큰 관심중 하나는 '킹덤'의 사전 시사회이기도 했습니다. 본인도 무척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이라 시사회에 참여해 앞부분 2화 까지 시청을 하고 왔습니다.
일단 '킹덤'은 모두 6화로 제작된 시리즈물이며 1월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전세계에 동시 오픈하며 전세계 언어 27개국 언어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영어, 태국어, 독일어등 27개의 언어로 방송되며 '킹덤'은 넷플릭스를 타고 한류 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지 이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시사회에서 2화까지 봤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서양의 좀비물과 조선시대에 등장하는 좀비는 많이 다른 느낌을 줍니다. 좀비물이라면 유명한 미드 '워킹데드'가 있지만 이미 지난해 개봉한 '창궐'이란 영화와 흡사한것 같지만 초반부 전개나 느낌과 스토리는 많이 다릅니다.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풀어낸 한국형 좀비물은 어떨지 1,2화를 이미 보고와서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한데 이제 오픈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오늘 시사회에서 보지못한 나머지를 보기위해 찜해놓고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 킹덤을 시작으로 아마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넷플릭스를 통해 우리는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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