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카메라를 사면 기본으로 포함된 스트랩을 사용하지만 제경우 기본 스트랩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카메라를 사면 필수 액세서리중 하나가 스트랩이라 할 수 있지만 소모품이라 세월이 흐르면 보통 카메라 스트랩을 교체하게 됩니다. 카메라 구매시 제공되는 기본 스트랩이 편한 경우도 있지만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카메라 스트랩을 교체하게 되는데 전 주로 가죽 패션 스트랩을 많이 사용했는데 가죽은 오래 사용하니 낡은 느낌과 함께 가죽에 염색된 컬러가 바래지게 되더군요.
Peakdesign 슬라이드 스트랩 언박싱
스트랩을 카메라에 부착하면 사실 교체전까지 분리할 일이 없는데 사진 촬영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거추장스러운 액세서리가 될때가 있는데 그럴경우 고리에 결박한 매듭을 매번 풀기도 귀찮아 픽디자인의 슬라이드 스트랩을 구매 했습니다.
Peakdesign 슬라이드 스트랩 언박싱
사이즈를 보면 최대 길이 : 145 cm, 최소 길이 : 99 cm (39"), 넓이 45mm, 무게 148g 넓이가 일반 카메라 스트랩과 비교해 좀 넓은편 입니다. 그리고 스트랩 중앙에 쿠션이 있어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어깨가 다른 스트랩에 비해 꽤 편합니다.
Peakdesign 슬라이드 스트랩 구성품
구성품은 스트랩, 앵커 * 4, 유니버셜 삼각대 슈, 육각렌치가 있습니다. 앵커를 스트랩에 끼우는 방식으로 지지 무게 하중은 90kg 입니다.
Peakdesign 슬라이드 스트랩
픽디자인 스트랩 길이 조절
픽디자인의 슬라이드 스트랩의 편리한 부분중 하나가 바로 길이를 아주 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맨 상태라도 중앙에 있는 스트랩 조절 레버를 당기면 늘었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단 몇초면 가능하기 때문에 픽디자인 스트랩의 길이 조절은 다른 스트랩과 비교해 아주 편합니다.
카메라에 앵커 부착
카메라 스트랩 고리에 버튼식 앵커를 부착하면 스트랩 장착은 완료 입니다. 약해 보이는데 앵커 하나가 견디는 무게하중이 45kg으로 양쪽에 하나씩 더하니 토탈 90kg의 하중을 견딜수 있다고 나옵니다.
실제로 부착해서 손으로 당겨보면 정말 상당히 튼튼한 느낌을 줍니다.
삼각대용 앵커 마운트 퀵슈
기본구성품중 하나인 삼각대용 퀵슈는 스트랩을 어깨에 대각선으로 걸고 다니는 경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 퀵슈를 활용 카메라를 멘 모습
삼각대 퀵슈를 활용하면 저렇게 대각선으로 카메라를 어깨에 걸수 있는데 제 경우 저렇게 메고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삼각대 퀵슈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메라에 L플레이트를 부착해서 다니기 때문에 삼각대용 슈를 부착하기에 좀 불편함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스트랩의 넓이가 넓고 중앙에 쿠션이 있어 그냥 메고 다녀도 일반 스트랩보다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저렇게 대각선으로 메고 다니면 렌즈가 아래쪽으로 내려가 걸리적거림이 덜하긴 합니다.
삼각대용 앵커 마운트 유니버셜 퀵슈
픽디자인 슬라이드 스트랩 결합
버튼 방식의 앵커를 끼웠다 뺐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스트랩이 귀찮은 경우 예를 들면 스튜디오 촬영시 스트랩을 분리하고 여행중이거나 야외에서 스트랩을 결합해 사용하며 삼각대에 세울때도 스트랩을 분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자인보다 아주 실용적인 카메라 스트랩을 찾는중이라면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디자인 스트랩은 가죽 스트랩이 최고라면 PeakDsign 슬라이드 스트랩은 아주 실용적인 스트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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