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새로운 카메라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8월 23일 공개

9월 포토키나를 앞두고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8월 23일 공개 될 예정입니다.

일본 니콘 홈페이지에서 카운트다운이 시작 되었는데 이미 디자인이나 스펙등 여러가지 정보가 유출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새로운 카메라 광고 촬영중 사진이 유출되어 니콘의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디자인은 이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매시점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마 9월 포토키나 전후로 판매를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제품 공개후 1~2개월 안에 오더가 들어가니까요.

카운트 다운 시작한 일본 니콘 홈페이지

니콘 홈페이지를 보면 새로운 카메라는 8월 23일 오후 1시에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카메라는 현재 풀프레임 미러리스인것은 확정적이며 마운트가 바뀌게 됩니다. 

유출된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광고 사진

유츌된 광고컷을 보면 카메라 바디는 그렇게 작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데 D750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니콘은 크기보다 어쩌면 그립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너무 작으면 그립감이 좋지않아 주변에 보면 연장그립이나 세로그립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니콘 홈페이지를 통해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정보를 조금씩 공개하고 있습니다.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마운트

가장 변화된 부분은 마운트 입니다. DSLR의 F마운트에서 미러리스는 미러가 없어지니 플랜지백이 짧아져 기존 렌즈를 활용할 수 없는데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새로운 마운트로 바뀌게 됩니다. 가칭 Z 마운트라 불리고 있습니다.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크기 비교 D750, 소니 A7R3

크기를 비교해 놓은 렌더링 이미지가 있는데 마운트 직경이 무려 63mm로 어댑터를 활용하기 위해서 마운트 직경을 많이 늘린듯 합니다. 그동안 니콘 F마운트의 경우 직경이 작아서 어댑터를 활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운트 직경이 작으면 어댑터에 타사 렌즈를 끼워서 활용할 경우 비네팅이 생기는 문제가 있었는데 직경이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니콘 F마운트가 44mm, 소니 E마운트가 46mm, 캐논 EF마운트 53mm, 신 니콘 마운트 63mm로 중형 포맷까지 우려 먹을 수 있는 크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디 크기를 보면 니콘 D750보다 작으며 소니 A7 시리즈보다 조금 크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립감은 소니의 A7 시리즈보다 더 좋을것 같습니다.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니콘루머스 캡처

모델이 들고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보면 외형은 기존 DSLR과 큰 차이는 없지만 상단에 lcd창 그리고 버튼의 배열도 DSLR과 거의 흡사합니다. 마운트 되어있는 렌즈는 경통의 길이가 앞으로 나와 있으니 줌렌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정보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발표와 함께 새로운 마운트에 대응하는 렌즈 2종류가 같이 출시될 계획이라고 하니 그 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니콘은 적자로 인해 지난해 한국법인 철수설이 나돌 정도로 계속 카메라 부분에서 점유율도 떨어지고 적자를 보고 있었던지라 이번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굉장히 중요한 바디중 하나 입니다. 그동안 소니가 독식했던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니콘 풀프레임이 어떻게 대응할지 이제 한번 기다려봐야 겠네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니콘 렌즈가 많아서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인용 : 니콘루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