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폭염이 쏟아지는 여름 이제 생활 필수품중 하나가 된 물건이 있다면 바로 핸디선풍기가 아닐까요.
여름이면 버스 정류장이나 길거리에서 보는 풍경중 하나가 핸디선풍기를 들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거나 걸어가며 핸디선풍기로 바람을 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풍경이 이제 여름에는 흔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다양한 종류의 핸디선풍기가 쏟아져 나오는데 KT의 코리&토리 캐릭터를 테마로 만든 귀여운 핸디선풍기를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kori&Tori(코리&토리)의 탄생 스토리
“코리와 토리의 영문명은 Kori, Tori입니다. Kori는 KT의 K를 상징하며,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Tori는 KT의 T를 상징하며, 기존의 것을 바꾸는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남다른 스피드와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코리와 토리는 KT의 유-무선 네트워크 속에 살면서 일탈을 꿈꾸는 존재로,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자유전자 뭉치입니다.
스스로 변형이 가능하며, 코리토리의 손이 닿으면 통신망이 활성화되고 코리와 토리가 결합하면 속도는 빨라집니다.
때론 어설프기는 하지만 인간세상에 도움을 주는 존재입니다.
아마 코리와 토리는 WIS와 같은 IT쇼에서 kt 부스에 가보신 분이라면 한번쯤 본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가지니에도 나오며 KT위즈 경기에 응원단이기도 하죠. 제경우 야구장에서 가장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코리 핸디선풍기의 구성품은 핸디선풍기, 선풍기 거치대, 손목스트랩,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사용법은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는 물건인지라 간단하게 외형을 살펴보면 핸디선풍기의 중앙에귀여운 코리 얼굴이 딱 하고 있습니다. 전면에 버튼이 있고 풍속은 3단계로 조절 됩니다.
선풍기 동작시 측면의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측면에 충전부가 있는데 일반 스마트폰 5핀 충전케이블로 충전 할 수 있습니다.
핸디선풍기 받침대를 끼우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크기와 무게 : 106 * 207 * 36mm, 210g
배터리 : 2600mAh , 최대 풍속 3시간 ~ 최저 풍속 14시간, 충전시간 3시간
한번 완충하면 하루종일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받침대에 세워서 두면 상당히 편리한데 책상 위에 놔두고 바람이 솔솔~ 불어와 더위를 가시게 합니다. 그런데 이 선풍기에 저보다 저희집 고양이가 더 관심을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네 그래서 이 코리 핸디선풍기는 고양이용 선풍기가 되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선풍기 구성품과 고양이가 바람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원래 선풍기 바람을 안쐬는데 요즘 너무 덥고 핸디선풍기의 바람이 일반 선풍기 바람만큼 센 바람이 아니라 그런지 핸디선풍기를 돌리고 있으면 앞에 와서 바람을 조금씩 쐬다 가네요.
받침대에 세워서 선풍기를 돌려 놓으면 요즘 더워서 그런지 고양이가 와서 바람을 쐬네요. 그러고보니 코리와 우리집 고양이 일월이 꽤 많이 닮았습니다. 일월이 화이트 컬러의 고양이라 그런지 코리와 더 닮은 느낌을 주네요.
원래는 제가 가방에 넣어 다니며 더위를 식혀야 할 물건인데 요즘 선풍기를 켜놓으면 일월이 좋아해서 고양이 전용 핸디선풍기가 되었습니다.
코리&토리 선풍기는 현재 KT숍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KT숍에는 코리&토리 핸디선풍기외 코리토리 인형등 캐릭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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