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공개한 LG G7은 현재 국내는 3가지 컬러로 출시 예정 입니다.
해외의 경우 실버 컬러가 포함되어 4종이지만 국내는 뉴 모로칸 블루, 라즈베리 로즈, 뉴 오로라 블랙 이렇게 3종류의 LG G7이 출시되며 추후 컬러는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컬러는 LG G7, G7+ 모두 동일하며 V30에서 선보였던 컬러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LG V30의 경우 라즈베리 로즈가 올해 출시되며 모두 5가지 컬러로 나왔지만 LG G7은 현재 3종류만 나옵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기본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가 많은데 소재가 메탈로 바뀌며 화이트는 컬러는 소재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해서 그런지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점점 없어지는 느낌도 듭니다.
컬러에 대한 느낌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 사진으로 보면 왼쪽부터 라즈베리 로즈, 뉴오로라 블랙, 뉴모로칸 블루로 LG V30에 선보였던 컬러를 LG G7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LG G7 뉴모로칸 블루와 블랙은 서로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뉴오로라 블랙의 경우 완전한 블랙컬러가 아닌 빛이나 조명에 따라 블랙으로 혹은 진한 곤색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즉 블루계열의 모로칸 블루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컬러가 훨씬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가장 무난한 컬러는 블랙으로 볼 수 있지만 유광의 느낌으로 손으로 만져보면 지문이 잘 보입니다.
LG G7 모로칸 블루는 V30의 블루와 비슷하지만 좀 차이가 있습니다. V30과 나중에 비교해 보겠지만 좀 더 밝은 느낌을 주는 블루 컬러 입니다. 블랙과 마찬가지로 유광의 느낌이 강하지만 컬러톤이 전체적으로 좀 더 밝은 블루의 느낌을 줍니다.
라즈베리 로즈 컬러는 V30에서 처음 선보인 컬러로 여성 취향 저격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블링블링한 느낌으로 딱 여성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V30 라즈베리 로즈를 이전에 사용해서 LG G7의 라즈베리 로즈는 올해 출시한 V30 라즈베리 로즈와 가장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V30과 컬러는 비슷하지만 컬러톤이 좀 밝아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블루와 블랙은 남자분들이 좋아할 컬러이며 라즈베리 로즈는 여성 취향 저격 컬러라 생각되는데 아마 V30 사용자라면 컬러의 이름이 익숙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LG V30과 LG G7의 컬러는 미묘하지만 조금 차이가 보입니다. 같은 컬러라도 V30 컬러보다 G7의 컬러가 좀 더 밝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3가지 컬러 모두 지문이 좀 잘 보이는 편인데 특히 뉴오로라 블랙의 경우 지문이 더 잘 보입니다.
혹시 LG G7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컬러 선택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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