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7번째 G 시리즈 G7이 다음달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5월 3일 공개 예정이며 공식 명칭은 'LG G7 ThinQ'가 될 예정입니다. 씽큐(ThinQ)는 LG전자의 인공지능(AI) 브랜드로 인공지능 기능을 가진 LG전자의 제품/서비스에 붙습니다. 올해초 CES에서 공개한 올레드 tv, 에어컨등에 이 씽큐가 붙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씽큐는 LG전자의 자체 AI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한 LG전자 제품 이름에도 ‘씽큐’가 붙고, 다른 기업들의 AI 기술(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등)을 탑재한 LG전자 제품 이름에도 ‘씽큐’가 붙습니다. 즉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모든 제품에 씽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LG G7은 뒤에 씽큐를 사용하므로 현재 출시된 V30 씽큐처럼 자체 AI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모두 사용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카메라의 인공지능은 V30 씽큐와 비슷하거나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 나올것 같습니다.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는 ‘당신을 생각한다’는 의미의 ‘씽크 유(Think You)’와 ‘행동한다(액션)’를 연상시키는 ‘큐(Cue)’를 결합한 겁니다. 그리고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어 타사의 AI를 탑재한 제품도 '씽큐'가 사용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식 브랜드명 'LG G7 ThinQ'는 인공지능 기능이 더 보강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출된 정보로 추정해 보는 LG G7 예측 가능한 것들.
LG G7 렌더링 컨셉 이미지
아직 미공개이긴 하지만 LG G7은 이미 해외발 유출로 이미 조금씩 정보가 흘러 나오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나 G7의 케이스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보면 아이폰X 처럼 전면 U자형 베젤을 볼륨 버튼외에 측면에 추가된 버튼은 삼성 갤럭시의 빅스비 버튼 처럼 '씽큐' 인공지능 바로 실행 버튼이라고 추정됩니다.
카메라의 인공지능을 바로 실행할지 아니면 Q보이스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음성 인식명령을 먼저 실행할수도 있습니다.
LG G7 케이스 - 이미지 인용 GSM ARENA
해외에서 유출된 G7의 케이스를 보면 카메라는 가로가 아닌 세로 배열로 그리고 아이폰 X와 같은 노치 디자인이 적용 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전면 상단에 LED 알림이 다시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체 외형은 라운드형의 부드러운 이미지 상단 노치는 U자형 베젤을 현재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중 비보 V9, 오포 R15, 원플러스6, 화웨이 P20등이 아이폰 X와 비슷한 노치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노치 부분의 베젤이 아이폰 X와 어떤 차이를 보일지 직접 체험해봐야 이건 느낌이 올 것 같습니다. 단순히 디자인을 위함인지 아니면 다른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는지 아직 공개된 부분은 없습니다.
5월에 출시 예정이라 아마 최신 AP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 했을 것이며 oled가 아닌 M+ LCD를 사용하고 있어 oled보다 단가가 좀 더 저렴한 lcd를 탑재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LCD를 사용할 경우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빠른 단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보완 했다고 하니 이번 G7 ThinQ의 디스플레이는 직접 한번 체험해봐야 OLED와 차이를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한가지 모델로 출시될지 아니면 +(플러스)를 붙여 4GB, 64GB 그리고 6GB, 128GB 이렇게 메모리와 저장공간에 차이를 둔 두가지 모델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미 V30이나 전작 G6에서 메모리와 저장공간에 차별을 둔 두가지 모델로 출시했던 사례가 있어 G7 ThinQ 역시 두가지 모델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제품의 컬러는 V30에서 모두 5가지 컬러를 선보였던 사례가 있어 G7도 5가지 이상의 컬러로 출시될 확률도 높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5월 3일 출시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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