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용 데이터 저장 장치로 NAS를 많이 사용하는데 NAS도 PC와 마찬가지로 CPU와 하드디스크를 탑재하고 있다보니 소음이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 제일 큰 소음은 하드디스크의 소음 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NAS에 달린 팬 소음이 점점 더 커집니다. 아무래도 NAS에 장착된 쿨링 팬의 경우 소모품이다 보니 3년쯤 지나니 하드디스크 소리보다 팬의 소음 커져서 팬을 교체하게 됩니다. NAS 쿨링 팬 교체는 쉬운데 일단 NAS를 분해 청소후 새로 구매한 팬을 기존 사용하던 팬을 떼내고 새로 구매한 쿨링 팬을 장착하면 됩니다.
NAS에 사용하는 팬은 시놀로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기종별로 팬의 크기가 다른데 확인후 주문하면 됩니다. 나사만 풀어서 다시 끼우면 되기 때문에 교체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NAS 713+
NAS를 분해후 먼지를 털어내고 쿨링 팬 교체 완료.
NAS의 쿨링 팬 교체후 DSM에서 쿨링 팬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보통 개인이 혼자서 사용하면 팬의 수명이 긴데 NAS를 토렌트 용도로 사용하면 하드디스크의 수명도 짧아지지만 발열 덕분에 쿨링 팬도 빨리 소모 됩니다.
시놀로지 NAS 쿨링 팬 설정은 제어판 -> 시스템 -> 하드웨어 및 전원 -> 일반 설정 -> 팬 속도 모드에서 사용자 설정에 맞게 설정하면 됩니다.
사실 개인용으로 NAS를 사용하고 있고 여러 사람이 접속해서 계속 데이터를 주고 받거나 토렌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면 무음모드로 해도 발열은 그렇게 높게 나오지 않습니다. 팬 속도 모드는 3가지로 설정이 가능한데 팬을 빠른 속도로 가동하면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보통 무음 모드로 설정 하게 되는데 무음 모드는 팬이 느리게 회전하며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팬의 경우 오래되면 안쪽 베어링이 마모되는지 느린 속도로 가동해도 '윙윙'하는 소음이 나서 이번에 교체 했습니다.
팬을 교체후 무음 모드로 설정 시놀로지 NAS 열 상태를 체크해 보면 보통으로 나옵니다.
팬 속도 모드의 경우 쉽게 이야기하면 사용자가 알아서 설정하면 되는데 하드디스크 소음이 아닌 쿨링 팬에서 소음이 심할 경우 무음 모드로 세팅했는지 확인해 보고소음이 계속 심하다면 쿨링 팬을 청소해 주거나 교체해줘야 합니다.
NAS에서 소음이 계속 나면 은근 거슬리는데 설정 모드를 체크후 소음이 계속 난다면 쿨링 팬을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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