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은 동남아 허브 공항중 하나라 1,2,3 터미널까지 있는 꽤 규모가 큰 공항이기도 하다.
그래서 PP카드나 다이너스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꽤 많이 있는데 SATS 프리미엄 라운지도 그 중 하나로 1,2,3 터미널 모두 있어 환승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중 하나다.
그리고 싱가폴 창이 공항은 터미널마다 여러개의 라운지가 있는데 이중 SATS 프리미엄 라운지는 알콜도 공짜로 다른 라운지의 경우 알콜 음료는 따로 비용을 받는 곳도 있다.
비행기를 타기전에 좀 씻고 싶어서 일단 샤워실이 있어서 3터미널에 있는 SATS 라운지로 갔다.
여행중 비행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이용하면 참 편리한 곳이 라운지다.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가끔 잠도 자고 샤워실이 있는 곳은 특히 긴 장거리 비행시 여독을 풀고 비행기 안에서 꿀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라운지 가기전 잠깐 창이공항 면세점도 구경을 하고 바로 인포메이션에서 검색해서 SATS 프리미엄 라운지로 직행 트랜짓 호텔에서 가까우며 안내판만 보고 찾아가기 쉬운편 입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음료코너 부터 뷔페식으로 싱가포르, 중식, 서양식까지 종류대로 있더군요. 그리고 여기 김치 컵라면이 있더군요.
며칠을 계속 싱가포르 음식만 먹다가 라면을 보니 반갑더군요. 김치찌개라고 되어있는 신라면이라고 할까요? 한국에서 못 본 컵라면인데 농심에서 나오는 신라면에 냉동압축 김치를 넣은 느낌의 라면 입니다.
일본식 우동 같은 느낌인데 라면을 먼저 먹어서 이건 그냥 패스 ~
그리고 뷔페 코너로 가서 음료와 함께 몇 가지 더 먹고 싶은것으로 담아와서 우선 배를 채웠네요. sats 프리미엄 라운지는 주류 코너의 알콜음료도 모두 무료라서 괜찮습니다. 비행기 타기전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비행기를 타면 잠이 잘오기 때문에 말이죠.
식사를 끝내고 바로 샤워실로 화장실과 붙어 있는데 가운도 있으며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 화장품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배도 부르고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샤워까지 깔끔하게 끝내고 나왔는데 화장품이 모두 수화물로 보낸 캐리어 안에 있어 화장품이 없으니 살짝 난감 하더군요.로션 하나 정도는 있을것 같았는데 화장품만 없습니다.
샤워를 끝내고 나와서 가볍게 커피 한잔 그리고 안마의자에 앉아서 마사지를 받으니 공항 오기전까지 꽤 돌아다녔는데 피로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SATS 프리미엄 라운지는 1,2,3 터미널 모두 있는데 전 2 터미널에 라운지를 이용 했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종류도 나름 괜찮게 있습니다. 특히 컵라면이 있어서 반갑더군요.
음식은 중식과 현지식이 위주이며 샌드위치와 같은 캐쥬얼한 음식과 주류는 와인과 맥주를 제공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PP카드, 다이너스티 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주류도 무료라 좋더군요. 편의 시설은 인터넷, 프린터, 샤워실, 안마의자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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