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드론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출시한 DJI 드론중 가장 작은 스파크에는 셀프 촬영한 재미있는 촬영 모드가 2가지 있는데 바로 제스쳐 모드와 퀵샷 입니다.
퀵샷(quick shot)은 드로니, 로켓, 써클, 헬릭스 모드 4가지를 자동 촬영 모드를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촬영 모드는 로켓 촬영과 헬릭스 입니다. 특별한 콘트롤 없이 영화에서나 보는것 같은 무빙으로 본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어 스파크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여행중에 많이 사용하는 모드이기도 합니다.
퀵샷은 제스쳐 모드와 함께 스파크를 좀 더 재미있게 활용하는 방법중 하나이고 혼자서 촬영할 경우 제스쳐 모드와 함께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재미있는 촬영 모드이기도 합니다.
퀵샷은 제스쳐 모드와 마찬가지로 조정기의 스포츠 모드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일반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퀵샷은 모두 Dronie(드로니), Circle(써클), Helix(헬릭스), Rocket(로켓) 4가지 촬영 모드가 있으며 피사체를 지정후 그 피사체를 중심으로 자동으로 움직이며 피사체를 짧은 시간동안 촬영 후 원래 시작했던 자리로 복귀하게 됩니다.
각각 촬영 모드에 대한 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파크 퀵샷은 빠르게 촬영할 수 있으며 자동모드라 아주 쉽게 다양한 장면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촬영 모드는 로켓(rocket) 모드와 헬릭스(helix) 모드 입니다. 로켓 모드는 수직 상승하며 피사체를 촬영하며 헬릭스 모드는 피사체 주위를 선회하며 상승하면서 촬영하게 됩니다.
액티브 트랙 모드 활성화 상태에서 피사체를 선택후 퀵샷에서 촬영 모드 선택 거리를 지정하고 GO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스파크가 촬영을 시작하며 촬영이 끝난후 다시 시작했던 지점으로 돌아옵니다. 피사체만 선택해 주면 되는데 로켓모드나 드로니등 최대 거리는 80m 까지 지정할 수 있으며 거리 지정 메뉴가 나오지 않으면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세요.
단 실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드로니나 써클, 헬릭스 모드 사용시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야 합니다. 스파크가 후진하다 뒤에 장애물이 있으면 뒤쪽 센서가 없기 때문에 스파크의 경우 부딪혀 추락하게 됩니다.
아래 동영상은 스파크 퀵샷 모드로 촬영한 영상으로 처음 구매하고 테스트 했던 영상 입니다.
손으로 콘트롤 하면 꽤 시간도 걸리고 복작할 수 있는데 퀵샷 모드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스파크가 비행하며 꽤 그럴싸한 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퀵샷의 드로니, 써클, 로켓, 헬릭스 모드로 촬영한 영상은 갤러리에 보면 아이콘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촬영 시간은 후진 거리나 비행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여행중 혼자서 자신의 모습을 담고 싶을때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촬영 모드이기도 합니다.
일반 드론과 다르게 터치 몇번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자주 활용해 보는 촬영모드인데 매빅에서 지원하지 않는 셀피 드론이라는 스파크의 정체성을 가장 잘 살리는 촬영모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스파크의 큰 특징중 하나가 쉽고 편리함 그리고 재미있는이라고 생각하는데 퀵샷은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지만 잘 확인하면 됩니다.
dji 드론 스파크의 퀵샷의 장점은 손으로 직접 수동으로 콘트롤 하면 계속 기체를 바라보며 콘트를 하기 때문에 어색할 수 있고 초보자는 조정하기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초보자도 퀵샷을 활용하면 자동으로 아주 쉽게 자연스러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여행중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여름에 계속 비가 내려 돌아다니면서 제대로 활용을 못했네요.
'Tech > 드론,영상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DJI SPARK(스파크) 촬영 팁 일반모드가 아닌 중간모드를 활용해보자. (0) | 2017.09.28 |
---|---|
작지만 그래도 필요한건 다있어 에어고 미니 드론 (0) | 2017.08.28 |
DJI 스파크 센서, 카메라 보호필름 부착 (0) | 2017.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