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시되는 lg페이를 wis에서 먼저 체험해 보며 삼성페이와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둘의 방식은 똑같습니다. 다른점이라면 UI 그리고 제휴된 카드사의 숫자에 차이가 있습니다. 멤버십 카드의 경우는 제휴가 쉬웠는지 삼성페이나 엘지페이 모두 비슷 했지만 신용카드 회사의 경우 엘지페이는 현재 4개의 제휴사가 있습니다.
우선 엘지페이를 한번 만나 볼까요?
엘지페이는 현재 G6만 가능하며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V30에는 아마 기본으로 탑재가 될 것 입니다. LG페이를 실행해 두고 화면 아래에서 위로 끌어 올리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퀵 페이 기능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기존 마그네틱 단말기에 LG 페이가 설치된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면 결제가 됩니다. 엘지페이는 삼성페이가 구현한 MST와 비슷한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문 인증을 사용하는 방식도 비슷합니다.
멤버십 카드는 모두 50종 등록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멤버십 카드가 제휴되어 있는 느낌 입니다.
UI는 삼성페이나 LG페이나 디자인만 다를뿐 사실 거의 비슷한 느낌 입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시작한지 오래되어 신용카드의 경우 제휴사가 많아 더 많은 카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휴된 카드사는 BC, 신한, KB, 롯데 4개사가 가능하며 추후 9월까지 8개 카드사로 확대 될 예정 입니다.
LG 페이 결제
LG페이가 화이트 카드 방식을 포기하며 결제 시나리오는 삼성페이와 동일 합니다. 앱을 실행후 POS 시스템에 가져다대면 결제가 됩니다.
멤버십 카드 등록 화면
삼성페이, LG페이 멤버십 카드의 등록은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티머니 등록 화면
티머니 등록 역시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 삼성 페이 사용자라면 LG 페이를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방식에 동일한 결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어 사실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 LG 페이의 경우 삼성 페이와 차이는 LG 페이에는 퀵페이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어느 화면에서나 카드를 끌어올려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게임 중에도 화면 하단에 숨겨진 카드를 손으로 밀어올려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페이는 체크카드 포함 신용카드를 10개까지 등록 가능하며 멤버십은 50종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LG 스마트 워치의 경우 안테나가 없어 LG 페이를 아직 사용할 수 없는데 소프트웨어로 연동해 해결이 될지 미지수라 스마트 워치에서 LG 페이 사용이 가능할지는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LG 페이는 현재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편의 기능이라 생각되며 앞으로 얼마나 많이 연결하고 확대할지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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