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풀프레임 중급기의 5D 시리즈의 4번째 카메라를 발표 했습니다.
캐논 5D 시리즈는 DLSR 풀프레임 바디의 대중화를 가져온 중급기이기도 합니다. 아마 꽤 오래동안 그리고 지금도 5d 시리즈는 DSLR 풀프레임 바디중 스튜디오에도 많이 사용하지만 일반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DSLR 바디는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사실 카메라 기보 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바디 디자인에 큰 변화는 주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통 DSLR 바디 디자인의 변화는 크기와 무게의 변화 그리고 버튼의 위치 변경등이 주입니다.
후면 버튼의 경우 af영역 전환을 위한 레버가 새로 추가 되었습니다. 7개의 af 영역을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캐논 5D mark4 스펙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크기 (W x H x D) - 약 150.7 x 116.4 x 75.9mm
무게 : 약 890g (배터리, CF 카드, SD 메모리 카드 포함), 약 800g (본체만)
센서 : 3040만 화소 CMOS (화면 비율 3:2, 먼지제거 기능)
기록 화소 : 가장 큰 이미지는 L (Large) : 약 3,010만 화소 (6720 x 4480)
iso : 100-25600, 확장감도 촬영시 H2(102400)
4K 동영상 지원 (1.64크롭) - 1시간 30분 촬영 가능, 4K 영상 30f
4K (4096x2160), Full HD (1920x1080), HD (1280x720: 고속 프레임 속도 동영상)
기타 : wi-fi, NFC 지원, 인텔리전트 뷰파인더 지원 시야율 100%, 카메라내 GPS 유닛 장착.
DIGIC 6+ 이미지 프로세싱 - 듀얼픽셀 af 적용.
크기와 무게는 5d mark3 보다 줄었습니다.
61개의 AF 포인트, 5d mark3 보다 더 넓어진 af 영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텔리전트 뷰파인더의 기능을 보면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모든 설정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뷰파인더를 보며 촬영중에 설정값을 모두 변경 할 수 있습니다.
고속 연사 촬영시 미러 업/다운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한 미러 진동 방지 컨트롤을 탑재 했습니다. 캐논 5DS에 장착된 시스템이죠.
후면에 풀터치 LCD를 장착해 라이브뷰를 활용해 촬영시 af 포인터를 옮기거나 설정을 바꿀때 좀 더 편하게 바꼈습니다. 동영상 촬영시 아주 편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와이파이와 NFC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카메라에 이미지 ftp 전송 및 리모트 컨트롤로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를 조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강화된 기능이 동영상쪽이 많습니다. 5d mark4의 경우 4K 동영상 촬영시 실제 1.64크롭이 되는데 이건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4K로 촬영한 동영상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필요없이 카메라에서 880만 화소급의 정지 프레임 이미지 추출이 가능합니다. 동영상 촬영후 한장면을 정지 이미지로 뽑아내고 싶을때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시 af 속도를 빠르게 혹은 느리게 하는 장면에는 동영상 af 속도를 조절해 영상의 목적에 따라 섬세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HDR 동영상 지원, HD 촬영시 120fps의 고속 프레임 동영상 촬영 가능, 타임랩스 지원.
국내 예약 가격은 429만원으로 환율로 비교하면 일본 보다 싸게 나왔습니다.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지만 4년만에 기능들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어 아마 기존 5d mark3를 사용하셨던 유저들은 이번에 많이 교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인용 : https://www.dpreview.com/reviews/canon-eos-5d-mark-iv-first-impressions-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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