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현 유명 명소를 하루에 다 돌아 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마이유 버스를 타고 코스대로 돌아보는 방법으로 시간을 잘 맞춰 이동하면 하루면 고치현의 명소를 다 볼 수 있다. 아마 고치현을 여행하는 사람은 마이유 버스를 한번 이상은 타게 된다. 고치현을 방문 했다면 한번만 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도 이 버스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이유 버스는 JR고치역에서 오전 9시에 출발 마지막 차는 15 :40 분에 있다. 1시간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고치현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다.
마이유 버스 티켓은 JR 고치역에서 구매하면 된다.
마이유 버스 요금은 위에 캡쳐한 그림과 같은데 1일권 1000엔, 2일권 1600엔으로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이유 버스 티켓이 있으면 고치현의 관광지에서 입장료가 할인이 되는 곳이 많으니 고치현을 여행하는데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마이유 버스 티켓.
마이유 버스 티켓은 1년간 유효하며 동전으로 월과 일을 긁어내면 된다. 마이유 버스를 이용하는 날짜에 맞춰 동전으로 은박을 벗겨내면 된다. 티켓에 이미 1일권이라 표기 되어 있어 동전으로 벗겨낸 날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6월 17일에 사용한다면 월의 6자와 일의 17을 동전이나 손톱으로 긁으면 된다. 버스를 탈때 기사 아저씨에게 티켓을 보여주면 된다.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서 마이유 버스 티켓은 상당히 유용하며 박물관등 관광지의 입장료를 할인해 주니 잘 보관해 다녀야 한다.
마이유 버스를 이용하기 전 미리 버스 시간을 확인한 후 이동시간을 계산해서 코스를 짜두는게 좋다. 마이유 버스는 보통 1시간 간격으로 다니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다음 차를 이용하기 위해서 또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출발은 JR 고치역에서 그리고 마지막도 JR 고치역이다.
본인의 경우 마이유 버스를 타고 오대산 전망대 -> 마키노 식물원 -> 죽림사 -> 료마 기념관 -> 하리마야 다리를 갔다. 시간상 오대산 전망대에서 마키노 식물원과 죽림사는 도보로 이동 했으며 그외에는 마이유 버스를 타고 이동 했다.
고치현 오대산 전망대
고치현에 오면 한잔은 꼭 마셔 본다는 료마 커피 두번 이상 마신 사람은 있어도 고치현에 와서 한번도 이 커피를 맛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코쿠 지역에서 가장 큰 마키노 식물원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부처가 있는 죽림사는 마키노 식물원에서 도보로 1분 이면 갈 수 있다.
료마 기념관
료마 기념관에서 바라본 바다.
마이유 버스 운행 코스를 하루만에 다 돌아보고 싶다면 아침 첫차를 타고 여행을 시작해야 아마 료마 기념관에서 고치현으로 가는 마지막 마이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버스 시간에 맞춰 잘 이동해야 한다. 버스는 정시에 도착하고 30초 정도 머무르다 바로 출발 한다.
마이유 버스로 마지막 여행 했던 장소는 하리마야바시 다리
마이유 버스의 운행 시간과 티켓에 대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마이유버스 운행 정보 : http://www.attaka.or.jp/kanko/kotsu_mybus.php#un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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