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도 끝났고 삼성과 LG 모두 이번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공개 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가격 빼고 모든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국내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외는 이미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 공개된 가격을 보면 국내 출시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유럽이 먼저 출시되는데 가장 비싸며 그다음 북미순으로 공개가 됩니다.
북미는 또 가격이 한국보다 좀 더 싸게 나온 편이었습니다.
먼저 예약을 시작한 갤럭시S7 부터 살펴보죠.
유럽에서 먼저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갤럭시S7은 699유로 갤럭시S7 엣지는 799유로 입니다.
원화로 단순 환산해보면 갤럭시S7 95만 원 갤럭시S7 엣지 108만 원 입니다. 참고로 유럽은 단말기가 원래 좀 비싸게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경우 예약을 받고 있는데 2년을 기준으로 갤럭시S7의 경우 매월 28$ 토털 672$, 갤럭시S7 엣지의 경우 매월 33$ 토털 792$가 됩니다. 미국의 경우 ap는 스냅드래곤 820을 사용합니다.
현재 미국은 통신사 버라이즌이 예약가입을 받고 있으며 이벤트로 예약가입자에게 기어 S2 또는 기어 VR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중 입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보통 가격이 싸게 나오는데 아마 한국은 영국과 미국의 중간 가격으로 형성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갤럭시S7 90만 원대 초반 갤럭시S7 엣지 100만 원대 초반으로 출시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도 VR기기나 기어 S2를 무료로 끼워주는 프로모션 예약가입을 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그렇다면 G5는 얼마일까?
아마 LG도 굉장히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가격일 거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G5만 팔아서는 안되고 모듈 타입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모듈도 함께 팔아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해외 매체인 GSM아레나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G5가 영국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 가격은 VAT(부가가치세) 포함 539파운드(약 93만 원)입니다. 갤럭시 S7 보다 조금 싸네요.
통신사 구분 없는 언락폰을 예약받고 있으며 4월 초에 배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G5는 3월이 아닌 4월에 출시될 거라 예상됩니다.
국내 가격은 80만 원 후반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여기에 모듈을 이벤트 형태로 끼워 줄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LG전자는 어떻게든 모듈을 확산해야 하기 때문에 모듈을 끼워팔기를 하거나 프로모션의 형태로 제공해 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월에 애플은 아이폰의 보급형 4인치대 아이폰5 SE(가칭)를 공개하고 판매할 계획입니다. 보급형 폰이라 예상은 50만 원대의 가격으로 출시가 됩니다. 3월이면 기존 출시된 스마트폰 가격이 낮아질 확률도 높고 MWC에서 공개된 다른 스마트폰들 샤오미 mi5나 LG가 선보인 보급형 X캠, X스크린, 펜을 장착한 스타일러2까지 모두 3월에 출시 될 예정입니다.
현재 스마트폰 구매나 기변을 생각하고 있다면 3월 말까지 일단 참고 기다리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Tech/IT,인터넷] - LG G5 그리고 프렌즈들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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