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선물받은 작은 쿠션겸 인형이라고 할까 ???
가져온 날부터 상당히 흥미를 보이더니 야웅군 요즘 이 인형에 푹 빠져 있다. 잠 잘때도 옆에서 자고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거 같은데 사실 이걸 왜 좋아하는지 알수는 없다. 몸에 닿는 촉감을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어쨌든 요즘 이 인형 야웅군의 사랑에 몸살을 매일 꾹꾹이를 해대니 보풀이 하나씩 일어나고 실밥이 터지고 있다. 원래 고양이 줄려고 가져온게 아니라 조카들 놀려오면 줄려고 한것인데 ~
▲ 야웅군이 아주 좋아하는 인형 ~
그러니까 하루에 한번씩 이 쿠션겸 인형에 꾹꾹이를 한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애기때 어미젖을 빨아 먹던 버릇이 그대로 남아서 하는거라고 하는데 기분 좋을때나 포만감을 느낄때 주로 저런 행동을 한다. 고양이가 꾹꾹이를 한다는건 꽤 행복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덕에 쿠션이 점점 너덜너덜 해지고 있다고 할까 ~ 고양이의 발톱에 걸려 실밥이 하나씩 터지고 있다.
오늘도 꽤 기분 좋아 보이는 야웅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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